자연산과 양식산!
페이지 정보
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11건 조회 2,321회 작성일 20-08-05 10:40본문
(거시기 아님)
다년간 꼬맹이 때부터 바닷가에 자라서
줏어들은게 좀 있다. 수협이나 경매인에
어부와 선주를 하는 친구들도 있고.
횟집은 당연.
"아버지가 동해안 유명한 항구에서 선단을
조직하여 수산업에 종사한 적도" ᆢ쫄딱 망했다.
수산업이란 산업은 순전히 운이다.
고기가 잡히지 않아 집달리(노란딱지)가 붙은
아득한 세월은 과거다. 학교에서 돌아오니
온 집안 돈이 될 물건에는 붙어있더라.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듯"
ᆢ양식산이 맛있느냐 자연산이 좋냐는
무의미한 논쟁은 치우고.
자연산 먹으면 좋지만 여기에도
함정이 있다. 패류는 여름철 독소가
많아서 오히려 양식산보다 해롭다.
갯바위에 있는 홍합이나 거북손 등
삶아서 먹어도 뒤탈난다.
(설사나 기타등등ᆢ)
맛도 그닥인 생선도 있다.
여름철 "광어나 우럭에 도미"는
맛이 쥐뿔도 없다.
기름기가 빠져서 감칠 맛이 없다.
괜히 폼낸다고 시키지 마시라.
오히려 양식산이 좋다는 말을
드린다.
물고기는 산란기를 상당히 지나야
맛이 있다. 연어도 연어알이 좋지
연어는 퍽퍽해서 못 먹는다.
생선알은 부드럽게 먹어야 한다.
캐비어나 명란에 연어알이나 ᆢ
이걸 대구 알탕이나 끓이면
딱딱해서 맛이 없다. 차라리 냉동
동태탕보다 맛대가리 없다.
마트 냉동 동태, 집에서 잘 손질하여
핏줄 제거하고 먹으면 담백하고
칼칼하다.
여름철 바캉스 가서리 속지않고 먹는
제철회는 이렇다. 민어회(졸라 비싸다)
농어회. 오징어회(무난하다) 쥐치회(
의외로 담백하고 세꼬시로 먹는다.
종류에 따라서 간(비타민 A:고소함)을
먹을수 있는 쥐치도 있다.
생선은 산란기를 거쳐 얼마 지나지
않는 놈들은 "감칠맛"이 없다.
겨울이나 봄철 알을 밴 가자미를
파는 상인들 있는데요 ᆢ
이거 구우든 삶든 맛 없습니다.
참고로 ᆢ
양식산이 좀 기름지고 영양가가
많아요^
댓글목록
근디 요새 달관타불인듯ㅋㅋ
좋아요 1아오 이 시니컬 므쪄ㅋㅋ
좋아요 1
착하게 살라며? 달이 할매 말씀 곱십어 듣고 트러블. 최대한 안 일으키잔ᆢ
ᆢ요즘 야구에 바둑 보는거도 바쁘이^
(거시기 아님)에서..............거시기란??
좋아요 0상상력 ᆢ
좋아요 0가자미 알들은게 맛난건줄 알고 덥석 횡재한듯 사갖고 오곤 했는데..진즉 갈차주지마랴ㅋ
좋아요 0
사지마. 알을 밴 생선은 알이냐 고기냐 둘 중 하나만. 불행하게도 숫컷 대구는 좋음.
..이거도 철지나면 없음^
근디 요새 달관타불인듯ㅋㅋ
좋아요 1
착하게 살라며? 달이 할매 말씀 곱십어 듣고 트러블. 최대한 안 일으키잔ᆢ
ᆢ요즘 야구에 바둑 보는거도 바쁘이^
조흔 정보.........감사합니닷!...........쿡~!
좋아요 0몰 ᆢㅋ^
좋아요 0아오 이 시니컬 므쪄ㅋㅋ
좋아요 1
타불님 오랜만이라 반갑네요?
강원도 토종이라 어렸을때부터 그렇게 많이 접하질 않아
[회] 가 많이 낯설게 느껴집니다
회에 대한 정보
저에게는 좋은 정보와 새로운 사실에
타불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강추합니다
늘 좋은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과찬은요^
좋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