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단언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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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톱달 댓글 28건 조회 2,816회 작성일 20-08-02 16:01본문
행복의 값은 사소한 만족감의 총계다
아주 시시할수있는 사소한것들이
곧 잊혀지는 기억이 된다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들이
그 시간들 안에서 훗날이될 어느날에
선명한 그림으로 가슴 따듯해지며 떠올려진다면
그건 바로 행복한 시간이였던거다
비는 그쳤지만
천지사방 흠뻑 빗물 먹은것들이
밀도높은 습기를 내뿜고 있는 지금
옥수수 삶고있다
영월로 휴가 갔던 친구가 오는길에
샀다고 한자루 던져주고 갔다
제습기 가동하다 더워지면 에어컨 가동하다
부티나게 사소한 시간을 즐기고 있는 중이다
누군가에게는 개풀 뜯어먹는 소리 같겠지만
사소한 만족감이 클수록 욕망에서
서너곱제기 만큼은 자유로워질수 있다고
이연사 크게 외쳐봅미다
망고바만 택배오면 행복삼합인데
수욜에 온다네ㅜ
댓글목록
즐건 산행대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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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쏘~
원래 이러한 성찰이,
품고 있던 행복을 발견하도록 돕는다생각합니다.
행복은 반드시 성찰과 한세트.
나도 일주일 셔요
집에서 밥 먹으며 책 베고 디굴디굴...
쉬는동안 해주는 밥만 먹지 말고
백쉐프 요리도 보고 따라 해서 마나님께 귀욤 받는 휴가 되세요 ㅋ
디굴 디굴이 주는 행복에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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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인투더망고바 한박스 주문했습니다
순전히 달님 믿고 했어요
얼음 네개정도 넣고 믹서에 갈아 망고스무디
해먹으며 여름이 다 가도록 소확행 하려고요
부러습니다.
콘테너 한박스면 여름 13년 정도 보낼수 있지요? 오우
부러워말고 지마켓에 주문 하시요 ㅋ
좋아요 0부디 허풍떤 맛이 아니여야 될텐데 말이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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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퍼붓다가 쉼 하고
쉼 하다 퍼붓기를 반복하는 휴가 마지막날
나도 옥수수나 삶아볼까?
찰옥수수 쪄서 세개 먹었어요
저녁은 못먹어요 -.-
휴가가 똥대부럿네요 쩟쩟
내년에는 비 안올때 망 잘보고 휴가 대세여
농사진 옥수수지?학씨리 갓따서 삶은기
더 맛있긴 하드만
지금 괴롭지 않으면 행복한 것이다
라고 누가 그러드라구요
행복도 불행도 내가 만드는 것이라고ㅎ
고소한 찰옥수수 하나 던져주이소
션한 에어컨틀고 하모니카불게요
행복함은 덤.
하나갖고 되가니
두개 드릴게여ㅋ
옥수수 먹고나니 망고바 땡기는데
못먹어서 행복이 이프로 부족 하네여ㅜ
망고바 아직 못먹어봤는데
맛이 진짜 궁금해요ㅎㅎ
망고맛??
일단 잡사바ㅋ
<설레임>오렌지 망고맛 그거도 죽여줘유
생각과 달리, 옥수수를 불면 하모니카 소리가 안나요.
억지로 입으로 소리내는 사람이 있는데,
바보같아 보이니까 조심해이댑니다.
그렇습니다 옥수수에선 하모니카 소리 안납니다 내가 다 해봐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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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하모니카소리 안나요??
다들 해보셨구나ㅋㅋㅋ
저녁으로 짜장시킬 샹각하니 행복감이 솔솔
울동네 짱개집이 짜장은 기가매쿄야
폭우에 바람에 대단한 날씨
썸남이랑 우산없이 우중산행 하고픈 날 ㅎㅎ
참아 다리 접질리면 썸남 대략난감이여
업을수가 없잔ㅋㅋ
왜 몬업는디~~~~썸남이 심이 부실한가? ㅎㅎㅎ
그믄 비박하는겨 워뗘?? 아앙~
빵이가 썸남 맞지?
못 업게 생겼드라ㅋㅋ
빵이빵소이는 내꼬얌~~~~내가 업어줄꼬얌~~~~^
좋아요 0야 빵이 천하의 되먹지 못한 넘?만들일 있어ㅋ 사람들이 머라겠노ㅋㅋ
좋아요 0즐건 산행대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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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단언컨데,
맞는 말이지 말입니다~~
그란디 그 순간이 사소하게 느껴지는게 함정이지 말입니다.
우리 행복합시다~~
거의 올모스트(요즘 유행어ㅋ)그순간에는
행복이라 명명되어지지 못하죠
네!사소하게 행복하기로 해요~
전역한지 얼마 안된 친구군요.
어투가 신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