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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38건 조회 2,470회 작성일 20-07-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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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제사를 지내고 

어머니 집에서 홍차를 가지고 왔다.


캔에 다시 한번 진공 밀봉된.

옐로 쇼핑백에 ᆢ

(1837

TWG

TEA)

라고 큼지막하게 쓰여진.


동생이나 어머니 여고 동창이

해외여행 갔다가 사온 모양이다.


홍차를 안 좋아한다!


예전 어머니 친구분이 일본에서

사온 차도 거진 버렀다.

분말 타입에  쏠과 다기도 필요하고.


영국과 인연이 깊은 영연방 국가들 ᆢ

캐나다나 호주 출신의 소설들을 보면

"애프터눈 티"라는 대목이 자주나온다.


이건 오후에 쿠키와 홍차를

먹는 상류층 귀부인들 친교를 뜻한다.


중국 차에 대한 비밀을 훔치려고

영국은 부단히 노력했다.


커피도 남미로 퍼지게 된 계기는

보스톤 홍차 사건이다.


홍차를 다 먹을지 모르겠다.

내 식성에 제로다. 아직 열어보지도

안했다.


오래전 템플스데이 산사에 갔다가

심심하여 절 도서관에 들렀다.

거기서 다신전을 쓴 초의선사의

글을 읽었다.


그는 ᆢ

곡우  후에 딴 차(좀 떫다)가

진정 조선의 차라는 대목을

읽고 깜놀했다.


쓰레기 아는 척하는 자칭

차 전문가들에게 역겨움이 확 밀ᆢ.


커피도 헐링 방법이란 건조방식의 

인도네시아 방식이 있듯이 ᆢ

다양한 선호도는 뭐라할 수 없다.

개인의 취향이니까.


아무튼 난 홍차를 싫어하고

저놈을 노려보고 있다.

먹어야할 지 ᆢ

아님 칭구들에게 인심 쓰듯

농갈라 줄지 고민 중.


홍차 드실라우

손 드세욧^












추천4

댓글목록

best 체리 작성일

싱가폴 공항면세점엔
호랑이연고하고
노란박스에 든 TWG tea 를 주로 팔더라
얼그레이티  괜찮으니까
아이스티로 만들어 드링킹하고
똑띠한 타인들한테 거품 좀 그만 물어
따불이도 아는 체 엄청 하는 거 감안해서..아르찌? ㅎ

좋아요 7
best vivace 작성일

제목은 홍차라고 써놓으시고
말씀하고자 하는 글의 저의는 딴 곳에 있는듯 하여
타블라라사님의 역거움이 고스란히
보는 사람에게도 전달 되어질 듯 합니다.

개개인의 취향을 존중하신다면
역거움이 일어날 수가 없을텐데 말이죠.

나보다 조금 더 잘 아는 사람이라면
내편에서 전문가 맞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어떠세요??

좋아요 6
best 손톱달 작성일

먼가 옳지않아
그 먼가는 타불이 깨닳고

좋아요 5
best 타불라라사 작성일

지나친 상상력이 아닐런지요^ 내가 사안이나 사물을 비판적으로 보는건 이제 아실 때가 되지 않았나요.

좋아요 3
best 로우파이 작성일

난 미린다와 함께.......................시원한...실론티를(홍차의 꿈)

좋아요 3
진이작은아부지 작성일

공짜라니 안 좋아하지만 받겠습니다.
양많은거 주세여

좋아요 2
체리 작성일

싱가폴 공항면세점엔
호랑이연고하고
노란박스에 든 TWG tea 를 주로 팔더라
얼그레이티  괜찮으니까
아이스티로 만들어 드링킹하고
똑띠한 타인들한테 거품 좀 그만 물어
따불이도 아는 체 엄청 하는 거 감안해서..아르찌? ㅎ

좋아요 7
로우파이 작성일

로우체리.

좋아요 0
손톱달 작성일

뭐야  로우체리 너무 잘어울리잔ㅋ

좋아요 1
체리 작성일

맞습니다?
로우체뤼 .. 로 우 체 뤼? ㅋ

좋아요 1
타불라라사 작성일

이건 확실히 맞는 말이야 ᆢ모음도 없고 자음의 연속성 이어지는게 딱 맞네 마쟈.

ᆢ아 이러다 비비님께 혼날거 같아!

좋아요 1
체리 작성일

허이구 ..여기저기
재활용품 로우도 아니고마리지 ㅋ

좋아요 1
로우파이 작성일

교주의 일관성?하나는 참....

좋아요 0
타불라라사 작성일

아무래도 그쪽에서 사온거 같아 ᆢDHL로 보내주까? 하긴 운송료가 더 비쌀거 같다.

..거품은 몰 홍차 얘긴데^

좋아요 1
로우파이 작성일

난 추천 눌렀다아아......ㅋ아까.

좋아요 0
체리 작성일

군머닝 ..로우비님

좋아요 1
손톱달 작성일

체리도 늦은 굿모닝^^

좋아요 1
진이작은아부지 작성일

암튼 세분 잘대슴해요

좋아요 1
손톱달 작성일

먼가 옳지않아
그 먼가는 타불이 깨닳고

좋아요 5
로우파이 작성일

ㅋ뭔디?

좋아요 0
손톱달 작성일

ㅋㅋㅋ 감정 상할수도 있는
머 그런거 있는거 같아여ㅋ

좋아요 0
타불라라사 작성일

달뇨사님 덕분에 요즘 너무 힘들어요ㅋ! 사정없이 나를 까는 ᆢ

ᆢ차라리 내가 논개같이 강물에 확 ᆢ^

좋아요 0
손톱달 작성일

ㅋㅋ 타불은 낵아 건져온다
인공호홉은 지나가는 사람한테
부탁ㅋ

좋아요 1
로우파이 작성일

인공호흡을 기대하묘...로우손달.

좋아요 0
손톱달 작성일

타불인공호홉은 로우님이ㅋ
로우손달 입에 촤악 붙네여ㅋㅋ

좋아요 1
타불라라사 작성일

이왕이면 이쁜 뇨사께 부탁드리묘^

좋아요 1
로우파이 작성일

난 미린다와 함께.......................시원한...실론티를(홍차의 꿈)

좋아요 3
타불라라사 작성일

그 꿈은 개꿈이 될수도 ㅋ!  형은 그냥 비비 뇨사님과 인당수에 몸을 담궈.

ᆢ그래야 그나마 ㅡ;ㅡ

좋아요 0
로우파이 작성일

아,그게 편한 길일까아............................공곰!

좋아요 0
타불라라사 작성일

다수의 행복을 위하여ㅋ!

좋아요 0
손톱달 작성일

슈~웅 다이빙을해
로우님만 건져가 올라와서
인공호홉해서 살려내야지
호~잇(미란다랑 시원한 홍차 마시게ㅋ)

좋아요 0
로우파이 작성일

자기야...옷!
다 젖었자노...아잉~몰라몰라...ㅋ
수퍼실루엣..

좋아요 0
타불라라사 작성일

겨털은 보이지마 ㅋ!

좋아요 1
손톱달 작성일

아 몰랑

좋아요 1
vivace 작성일

제목은 홍차라고 써놓으시고
말씀하고자 하는 글의 저의는 딴 곳에 있는듯 하여
타블라라사님의 역거움이 고스란히
보는 사람에게도 전달 되어질 듯 합니다.

개개인의 취향을 존중하신다면
역거움이 일어날 수가 없을텐데 말이죠.

나보다 조금 더 잘 아는 사람이라면
내편에서 전문가 맞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어떠세요??

좋아요 6
타불라라사 작성일

지나친 상상력이 아닐런지요^ 내가 사안이나 사물을 비판적으로 보는건 이제 아실 때가 되지 않았나요.

좋아요 3
vivace 작성일

제 상상력이 지나쳤다면 죄송한 마음입니다.
어제 이후...제 맘이 이럽니다.
속에서 뭔가 부글부글 끓는 느낌
울고 싶은데 때려줄 사람도 없고
비라도 실컷 퍼붓기(아~ 부산분들께 또 죄송)를 바라지만
그도 아니고

서로 서로 존중해 주자는 말은 덧붙일께요.

좋아요 2
타불라라사 작성일

인간은 누구나 편파적입니다. 줄다리기 하며 서로 유리한 쪽으로 끌어 댕기는 거죠.

ᆢ이걸 거부하시면 안 되시죠^

좋아요 1
로우파이 작성일

바쉐님.....^^*
마음에 평정을 빠르게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타불님의 글은 오직 홍차 소고인 것으로 봅니다만..ㅋ

아,어제 이후....!

그저 그러려니이이이이....허구,
중생들의 길은 뭐..더구나 권력지향의 인간군들은 다 그렇다구 생각허시는 편이 낫겠어요...

모가 중헌디?
바보들...이죠.

좋아요 2
vivace 작성일

이하부정관(李下不整冠)
과전불납리(瓜田不納履)

제가 의심이 치우쳤나봅니다.

좋아요 0
로우파이 작성일

박시장에 대한 기대가 있으셨던 만큼.........낙심이  크셨나봅니다.

좋아요 0
체리 작성일

안녕하냐고 몬 묻겠습니다
부글부글하시다니 ......

비바체님 마음에 편승해서
애도의 마음 표합니다

좋아요 2
vivace 작성일

부글부글의 윗 거품 정도..
체리님의 인사에 꺼져 버렸어요.

멀리 계시지만 늘 가까이 계신 듯
언제나 반가운 체리님
오늘 지나면 잠잠해질거예요.

제가 좀 단순하거든요.

좋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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