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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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심 댓글 7건 조회 836회 작성일 24-05-05 22:12본문
동안 비가 뜸하다 보니
농사일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오늘 이 정도 비는 동안의
가뭄을 한방에 해결해 주어 ~ 하늘에 감사
지금 밭 작물
이것 저것 많이 심어야 한다
고추 오이 가지 대파 토마토
각종 야채 종류 등
특히 아직 뿌리가 내리지 않은
고구마를 심어야 하는데
이것이야 말로 물이 없으면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그대로 말라 버린다
고구마순을 옆으로 기우려서 훍에 묻고
그 구멍에 물을 듬뿍 주어야 한다
물을 넉넉하게 주지 않으면
말라 죽는게 거반 1/3 정도
고구마순 100개 한단에 12000원
1000모를 심으면 300개 정도는
다시 심어야한다
비용도 더 들지만
사람손이 얼마나 더 가야한다
비가 오지 않음 몇번씩 땜빵한다
정말 지겹다
그래서
동안 일기예보를 주시하다가
오늘 비가 온다고 하여
지난밤 집 앞 밭에 투광등 설치하고
1500모를 고속으로 심었다
주말이라 아이들 데려 왔지만
이젠 컸다고
아이들이 자기들도 돕겠다고 ㅋㅋ
걸리적 거리지만 늘 같이 한다
참 재밋다
무튼
그렇게 정성들여 심어 놓았는데
고맙고 감사하게 많은 비가 내려주다니
너무 너무 ~ 기분 짱
비가 내리지 않아 일일이 물을 준다고
생각하니 아찔 ~
역시 농사는 사람이 짓는게 아니다
바로 하늘이 짓는 것이다
댓글목록
어린이날 농사 채험 했으니
그 무엇보다 값진 채험이네요
어른이 되면 귀한 추억이 될거에요
달님이 그렇다 하면
그런겁니다 ㅎㅎ
좋은 추억 ~
대신 일당 두둑히
챙겨 갔어요 ㅋㅋ
머리 커지니 선물따로 용돈 따로
주게 되드라고요ㅋ
할머니 할아버지테 용돈 받는 꿀맛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요ㅎ
그래요 아이들이 커가니
선물따로 용돈따로
용돈받고 좋아라 하는
모습보니 안줄수 없네요 ㅋ
항상 보면 고구마 심을때 가물던데
올핸 비가 풍족하게 내려 두번 일할 수고로움을
덜었네요
뽀족한 꼬챙이로 고구마대를 찔러넣어 심던데
그 밤중에 천오백묘를 심으시다니 역시 청심님
답네요ㅎㅎㅎ
비가 이틀째 오니 농사는 풍년일 듯요.
아이들 고구마 캐기 체험 좋아하겠네요.
항상 보면 고구마 심을때 가물던데
올핸 비가 풍족하게 내려 두번 일할 수고로움을
덜었네요
뽀족한 꼬챙이로 고구마대를 찔러넣어 심던데
그 밤중에 천오백묘를 심으시다니 역시 청심님
답네요ㅎㅎㅎ
네 맞이요
꼬챙이로 옆으로 푹찔러서
잘 아시네요
한낮에는 햇쌀도 따갑고 덥고
그러니 가능한 해질녁에 심지요
물주는게 일인데
하늘에 맡꼇으니
훨 수월하게 끝냈네요
어린이날 농사 채험 했으니
그 무엇보다 값진 채험이네요
어른이 되면 귀한 추억이 될거에요
달님이 그렇다 하면
그런겁니다 ㅎㅎ
좋은 추억 ~
대신 일당 두둑히
챙겨 갔어요 ㅋㅋ
머리 커지니 선물따로 용돈 따로
주게 되드라고요ㅋ
할머니 할아버지테 용돈 받는 꿀맛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요ㅎ
그래요 아이들이 커가니
선물따로 용돈따로
용돈받고 좋아라 하는
모습보니 안줄수 없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