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물망초로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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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8건 조회 750회 작성일 24-05-06 20:23본문
토욜일 집 갈 때
물망초 한 단을 사서 화병에 꽂아 두고 힐링을 받다가
오늘 오면서 화병 하나와 카네이션 화분 하나도 챙겨 와서
시방 보면서 노트북 하기 참 좋다.
인간보다 반려식물이 더 큰 위로를 줄 때가 있다.
록시땅 가서 디퓨저 한 병 사온 것도 개봉해서 곁에 두니
눈 호강과 향기치료까지 일석이조네.
살아가면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인생사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며 힐링 받으며 살다 가야지
나이 들면 몸도 아픈데 마음마저 황폐하면 우울증 오고 그래서 자살들 하잖아.
웃을 일이 있어 웃는 게 아니라 소소한 일상에서 미소 머금을 일들을 찾아내 보자.
눈이 시리게 푸르른 날~~
슬픈 일들은 물러가라.
댓글목록
돈 포겟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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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얘긴데요
보사님이 올린 물망초와 비슷한
라이트 코발트 빛의 꽃이
초여름이면 집 뒷뜰에 무더기로 피었는데
우리마미가 그 꽃을 물망초라고 하셨어요 ㅡ.ㅡ
이파리가 아이리스 잎과 비슷했는데 물망초는 아닌!ㅎ
지금도 저 꽃 보다 그 꽃이 물망초같다는ㅎ
무슨 꽃일까요?ㅎㅎ
유년이 기억은 뇌리에 깊이 각인이 돼서 그런 듯요.
그래요 사소한거라도 생활속에서
즐길거리 찾는 보사가 슬기로운
인생 사는거에요
마지막 휴일
즐 밤~^^
3일이 순삭이네요.
이틀은 집안 일에 가족들 챙기느라 짓고생하고
하루는 나를 위해 볼 일들을 좀 봤네요.
비가 와서 좀 아쉬웠네요.ㅠ
삶 자체가 어쩌면 슬퍼서 밝고 행복함을 찾아가야한다고 생각하지 말임다.ㅎㅎ
록시땅 디퓨저 100미리 25000원인데 세 가지 향이 있던데
내 취향 골라 오니 은은해서 좋네.
디퓨저는 글코 ᆢ나를 잊지마세요는 키우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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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망초가 앙증 맞고 너무 귀엽고 아기자기 예쁘다야.
떨어지는 꽃잎마저 예쁘네.
어느 해에
초딩여자 동창을 만났는데
깡촌 동네살던 어떤 남자가 내가 잘 사고 있냐고 내 친구한테 물어보더래
나는 알지 못하나 어떤 남자는 또 나를 기억해주고 있나봐아~~
아련한 그리움이랄까 그런 거말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