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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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7건 조회 2,392회 작성일 20-07-16 10:24본문
불행하게도 난 보신탕을
먹을줄 안다!
어릴적에 먹은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2.000년대 초반이었을 거다.
송파 대로변 탕집에 갔는데
여자 손님들이 더 많았다.
약간 놀랐다.
이제는 분위기상도 글코
사양하는 편이다.
대체 메뉴 오리탕에 삼계탕과
염소고기도 있다.
예전 경주에서 부부동반 모임을 하고
한화콘도 아래로 퍼블릭 골프장
옆으로 내려오면 화산이란 곳에서 ᆢ
(골퍼들이 많이간다)
사전 주문하여 한 마리를 시켰는데 ᆢ
진장헐 ᆢ주인장이 개를 식당안으로
몰고 주방인가 외진 곳으로 들어가더라.
이걸 본 ᆢ
유도대(용인대) 나온 한건달 하는
친구가 갑자기 버럭 ᆢ(내가 나온 고딩은
유도부 축구부 육상부가 있었다)
사장 나와! ᆢ뭔 이따구로
장사하나?
ᆢ겨우 진정시키고 갈비랑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난다.
강원도 평창에 가면 올림픽 시장을
지나서 이효석 비가 있는 옆에
만나식당인가(?) 탕집이 있다.
괜찮았다.
경남 김해시 불암동에 장어구이집들이
좀 있다. 알다시피 장어구이가
좀 비싸잖아.
처음에는 여기서 회식을 하다가
법인카드로도 감당이 안 되어었다.
강 건너면 바로 부산 구포다.
김해시 일부는 행정구역상 부산이다.
복날 구포시장에 가서 탕을 먹는데
지나가는 시장에 산 개를 사육장에
키우더라 ᆢ냄새도 나고 ᆢ꾹 참고
먹기까지는 했지만 .
그 개들과 냄새가 기억나서
결국 화장실에 가서 다 게워냈다.
그 이후로 거진 먹은 기억이 없다.
한국의 절기를 보면 지혜로운
경험칙의 역사가 녹아있다.
나이먹고 날짐승들은 안 먹는다.
후라이드도 한두 조각이 전부다.
아마 올 초복은 물회나 소고기 수육으로
복달임을 할 거 같다.
어쩌면 중년의 남자들이 파리바게트에서
작은 숟가락으로 팥빙수를
디저트로 먹기까지 모를 일이다.
아 ᆢ팥빙수는 왜 쇼트 사이즈가
없능겨.
복달임^
댓글목록
그랴...먹지마로.
먹을 것두 많은 시상에 굳이...ㅋ
다른 걸?먹어.ㅋ
축초복^^*
선암다리 장어구이
아주 오래 전부터 있던 음식점들이죠
마음 먹음 금방 가는 곳인데도
10 년 전 쯤 가보고 ....
요즘은 집 가까이 아나고 구이가 있어서 ^^
난 급할띠만 개 혈래야 ㅎㅎ
복 잘 이겨내자 여긴 션해야
선암다리 장어구이
아주 오래 전부터 있던 음식점들이죠
마음 먹음 금방 가는 곳인데도
10 년 전 쯤 가보고 ....
요즘은 집 가까이 아나고 구이가 있어서 ^^
물회에 안동소주나 진도 홍주 알잔으로 한잔 하입시더. 벌써ᆢ술이 은근 달아올라 호사또에게 향단이나 불러 ᆢ아 아입니다(양양님꺼)
ᆢ아 이러다 오늘도 일당 못하고 퇴근^
그랴...먹지마로.
먹을 것두 많은 시상에 굳이...ㅋ
다른 걸?먹어.ㅋ
축초복^^*
먹지말라면 더 먹는 인간의 습성을 몰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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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급할띠만 개 혈래야 ㅎㅎ
복 잘 이겨내자 여긴 션해야
섬남이 멕여줄 때는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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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비온 후라 밤에 춥더라. 고작 라면 박스만한 방충망 열어놓고 잤는데 추워서 창 닫기도 귀찮고 이불 둘둘말아 버티다가 결국 새벽 세 시에 잠이 깨어버림 ᆢ
ᆢ요즘 감기들면 확진자 취급받아. 냉방병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