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레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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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눈팅과눈팅사이 댓글 0건 조회 2,462회 작성일 20-07-15 09:09본문
말 한마디 잘못해서 욕 디지게 얌얌하고 있는
모씨 이야기가 아니니 참고 하시고...
그란디 기레기들은 신성 불가침인가? 제일 썩은 잡것들이...
다시...
백수가 아니던 모년 모월 모일 모국 모정거장에서...
니 어데서 왔노?
내 조오기 튀나온데서 왔다
모하로 왔노?
샤꺄! 너무 많은걸 알려고 하지 마라. 다친다.
그랬더니 한참을 모니터만 처다 보다가 쪼까 따라 오랜다.
그래서 털레털레 따라 갔더니 소위 말하는 조사실..
니 이름 뭐꼬?
눈탱이다
어디서 왔노?
식히가 왜 또 물어?
모하로 왔노?
이 식히가?
다시 모니터만 한참 처다 보다가
니 아부지 뭐하시노가 아니라 니 아부지 성이 뭐꼬?
뭐~ 이런 후레자식이 이써?
이식히는 다리 밑에서 줏어 온 시낀가
아니면 아부지가 옆집 운동하던 아자씨?
그것도 아니면 우유 배달부?
다른 신분증이 있냐고 물어 본다.
샤꺄~ 내 얼굴이 곧 신분증이담마.
그랬더니 기달리라고..
행동에 제한은 없어 자유롭게 여기저기 다른 사람들 구경하다가
30분 지나고 1시간 지나고도 조용한지라 문을 열고 나가려고 하니
어데 가노?
담배 꼬시러 간담마.
샤꺄! 그냥 안자이써.
이 식히가 담배 피는걸 가지고? 주글려고?
그런데...
갑자기 눈에 들어 오는 허리에 찬 권총....
즉시 태도를 바꿔 예~이~~ 한다
그리고 조금 있다가 대빵이 오더니..
미안하다고.. 나랑 같은 성을 가진 놈이 수배중이라 그랬다고..
그냥 가란다.
이런 썩을놈들을~
울나라에 같은 성씨가 을매나 많은디...
책상 엎고 한바탕 난리 치려다가 또 다시 눈에 포착된 권총...
조용히 수고 하이소~~ 하며 나왔다.
나오면서 중얼 거린다.
이름도 아니고 성이 같다고 해서?
그리고 아부지 성은 왜 물어 보고?
이 식히들은 옆집 아자씨 성 쓰나?...
이런 후레식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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