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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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컷다패닝 댓글 4건 조회 2,584회 작성일 20-07-12 18:08본문
수건을 폭폭 삶고 있어요
전 드럼 쓰다 버리고 통도리 씁니다
중간에 잊은거 넣기도 좋고 단순 세탁과 탈수만되면 만사 오케이거든요
값도 저렴하니 저한테는 안성맞춤요
어릴때
메리야스 속옷 삶은 냄새가 좋아 늘 가스불 앞에 앉아있다가
찬모랑 엄마테 혼난 기억이 나요
ㅎㅎ 삶아도 늘 누렇다고 투덜대던 엄마도 생각납니다
울 ㅇㅏㅂ지가 까탈스러서 누런 메리야스 어쩌고저쩌고 했던것도요
울 엄니는 심한 결벽증이 있고,
저는 딸 입니다
예전보다는 덜 한데 쓸고닦고 조이고? ㅎㅎ
살에 닿고 피부에 닿는건 특히나 자주 소독질을 하거든요
푸른잔디위에 누워 펄럭이는 침대 스프레드를 보먼 마음이 포근하고 그랬어요
어릴땐 마당 넓은집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도 계신 집에서 살았거든요
유년의 아름다운 추억들이 떠오를때면
전 행복한 사람임이 분명합니다
모두 즐 오후~
추천5
댓글목록
잘자 패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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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마렐! 왜케 만나기 심들~~~
잘자 귀염둥~
볕에 잘말린 수건에서 나는 냄새 완전 조아
나두 수건 삶는중
아공 집안일은 끊이지않고 누가 알아주지도않고
대강하고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