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들의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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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4건 조회 2,226회 작성일 20-07-09 10:08본문
"토마스 모어가 쓴 유토피아를 보면
양들에 대한 한탄이 나온다"
양들 탓이라고!
부동산이 오르고 주식시장에
자금이 몰리는 것은 모두
금리 탓이다.
금리가 낮으니까 시중 유동자금(대기자금)
돈이 몰려 달린다. 주식시장에 순식간
30조원이 쏟아졌다.
물은 낮은데로 흐르고 돈은
높은(이자율or수익률) 곳으로 간다.
풍선효과다!
딱히 방법이 없 ᆢ
경제위기로 마이너스 금리까지
진행되는 상황에 한국만 금리를
올릴 수도 없다.
가계부채도 많고 이자율 올리면
소비도 줄어든다.
부동산 정책도 세금(보유세) 올리면
간단하다. 근데 이게 만만치 않다.
세금 올렸다가 만국 공통으로
정권이 쫑났다.
캐나다도 글코 ᆢ
프랑스 대혁명도 딥하게 들어가면 세금
문제가 얽혀있다. 미국 독립전쟁도
결국 세금 문제다.
간디의 인도도 결국 영국에게 세금을
안 준다는 저항 운동이다.
(화폐경제가 발달하지 않은 예전에
소금이 세금이자 군인의 월급이었다.
그래서 군인을 솔져라 하는데
원어는 소금(솔트)에서 나왔다.
모짜르트의 고향 짤즈부르크도 소금 성이다)
부동산 가격이 올랐다고 모두
투기자로 모는건 올지않다.
그들이 법을 어긴건 아니지 않나.
민주화된 자본주의 사회에서 정당한
투자다. 주식 투지도 ᆢ
어차피 리스크는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
한국만 문제가 아니고 전세계 실물 자산이
올랐다.
글타고 금리를 올리면 해외 국가들과
경쟁력도 뒤지고. 가계부채 부담도
크다.
임시처방 돈줄을 짜르는 대책(LTV DTI)도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투기 심리를 잡아야는데
금리가 워낙 낮으니까.
향후 대선을 앞둔 민주당은 정권 재창출을
위하여 공공기관 이전 공약을 제시할 거다.
어차피 정권은 잡아야니까 ᆢ
수도권 과밀화도 해소한다는 명분.
투자 포인트다!
정부 부동산 정책 글쎄다.
재개발 용적률 올려주고 ᆢ
경기도 북부 신도시 건설은 최소 5년은 걸릴거다.
그린벨트 해제도 쉽지 않을거다.
그 숲세권에 사는 사람들이 반대 안 하겠나.
더구나 경제가 어려유면 수도권으로
인구가 몰리는 현상까지 발생한다.
사회적인 합의(컨센서스)가 필요하다.
한쪽을 투기자로 몰고 해결할 수는
없다.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
우린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있다^
댓글목록
그렇습니다
자본주의 산이라는 명산이 있습니다
환경이 좋아서 그 숲속에는
너무나 많은 종류의 나무들이 자라고 있지요
거기에는 하늘 높은줄 모르고 성장하는 나무도
그 나무 그늘에 묻혀 비실거리는 나무도
자본의 세상도 그런거 아닐까요
사견입니다
따그리 멋지더라 사과도하고 ㅎㅎ 고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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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에 우연하게 사놓은 아파트가
투기지역이 되는 바람에
졸지에 투기꾼이 되었네요.
어차피 입주 목적이라 대출에는
방어할 수 있게 되었지만
강남 집값 후덜덜에 비하면
억울하단 맘도 솔솔
비바체님 그게 죄는 아니에요 ᆢ모 ᆢ언론이 이상하게 몰고가는 경향도 있어요.
ᆢ언론사 사주들도 고급주택에 살면서..사실 보유세 내시는 분들 1%나 되나. 별거 아닌데 이걸로 시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