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인 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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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7건 조회 2,336회 작성일 20-07-08 12:54본문
몇 달 전 읽은 추리 소설이다!
문장은 간명하고 비문은 없다.
A.J.핀의 작품. 뜻은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가 아니다라는 ᆢ
두껍지만(600 페이지 분량이 조금 넘는다)
반전이 좋다.
로우파이가 겨털을 말한 ᆢ
스티븐 킹의 원작인 영화를
말했다.(알아서 검색)
로우파이가 영화보는
수준은 있어가지고ㅋ!
쇼생크 탈출인데 ᆢ
휘가로의 결혼이 나오는
클래식은 묘한 감동을 준다.
거기다 맥주를 먹는 장면도.
원작을 영화로 만들면 거진 실망인데.
이 영화는 훌륭했다.
마지막 반전도!
한국 순수 문학계에서 추리 소설을
약간 하찔로 취급한다.
그러나 스티브 킹은 문장 글쓰기 책까지
펴낼 정도로 문장력이 좋다.
한국의 경우 답도 없는 에세이류
관념적인 언어를 장식된 책을 좋아하는데요.
실체 없는 이런 글 왜 읽나 몰라.
자기위안으로 읽는거 같다.
아마 유교적인 관념과 계급사회에서
어쩌지 못하고 숙명으로 받아들이는
기질이 있는거 같다.
(왕후 장상의 씨가 따로있나. 가지면
주인이지ᆢ)
한국 사람들은 일본 작가(히가시노 게이고)들
좋아한다. 이게 욕먹을 일도 아니다.
문화적인 아이덴티티(MEME)가 바슷하다는
거지 모.
전통적인 문학보다 추리소설이
많이 팔리는 경향이다. 작품성도
좋고 ᆢ스님들 되도 않은 에세이 보다
헐 명료하다.
그리고 읽는 와중에 작가와의
지적인 게임을 할 수 있다.
올해는 덥다니까.
더위는 또다른 더위로
이겨내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은듯 ᆢ
스마트폰 보는 것보다
책읽는 남자 폼 나잖아.
나, 우먼 인 윈도우 읽은 남자라고
할 ᆢ수도ᆢ^
댓글목록
일본꺼 칭찬하면 안되는거 아녔어?
좋아요 8ㅋ그걸 원서로 읽은 남자.....................따부리횽아!ㅋ대단대단~!ㅋ
좋아요 4쉽게써 쫌
좋아요 2니노, 글 쳐읽고 추천하는 기본 예의도 없나ㅋ?
좋아요 1
나..스티븐킹 원작영화중 미져리 돌로레스 클레이본
본 여자야ㅋ
우먼 인 윈도우도 읽었어
그닥 재미는 없ㅋ
단문으로 끊어서 쓰는 글에 상상력이 샘솟지는 않니ᆢ주로 약 제품이 나오긴 한다만 ᆢ
ᆢ자기가 미국에 산다고 생각하고 뇌피셜로 읽으면 좋더라. 하긴 취향의 차이이기도 해^
일본꺼 칭찬하면 안되는거 아녔어?
좋아요 8니노, 글 쳐읽고 추천하는 기본 예의도 없나ㅋ?
좋아요 1쉽게써 쫌
좋아요 2ㅋ그걸 원서로 읽은 남자.....................따부리횽아!ㅋ대단대단~!ㅋ
좋아요 4
국내 번역된 걸로 읽었어. 만국 공통어 에스페란토어도 못 하고 보디랭기지나ㅋ!
ᆢ이걸로 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