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짜장을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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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12건 조회 2,409회 작성일 20-07-05 17:54본문
ᆢ먹었다!
그저께 동행이 올린 자장면에
필이 꽂혔다.
주말 산에 안 가면 거진 금식이다.
금식이 대단한거라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별거 아니다.
서울우유에서 나온 듀오란이나
요플레 1.000배 닥터캡슐에
사과와 당근 갈아서 먹는다.
(삼다수나 백산수 먹으면서 하루를
버티기도 한다. 이럴 때 힘들다.
정신은 또렷하지만!)
자랑도 아니고 오해도 말 것 ᆢ내
조그만 신념일 뿐이다.
국물 많은 음식을 싫어하는 편이다.
중식도 ᆢ야끼우동, 유니짜장, 사천짜장을
주로 먹는다.
밥벌이 나와바리 근처 중국인 후예가 하는
중식당이 있었는데 없어졌다.
식재료 좋고 훌륭했다. 지금은 KFC
닭다리 집으로 바뀌었다.
오랜 단골이라 ᆢ여자 손님과 가면
룸 차지도 안 받고, 그닥 퀼리티 높다고
할 수 없지만 자스민차에 중국차를
서비스로 내어온다.(그니까 VIP 대접을
받았다)
오래전 임원들이 여기에서 자주 회식을 ᆢ
계산담당이 나라서 ᆢ두당 2만원 정도로
봉사료를 플러스 알파로 지불했다.
모, 내 돈이가!
어차피 비용으로 처리되는데.
페이즐리 문양의 화려한 원피스 여인네와
여기서 밥먹고 나오다가 스캔들이
나기도 했다.
나중에 가니까 서빙하시는 분이
여자친구 옷이 무슨 제품이냐고 묻더라.
진장 소갈머리 없게 난 물었다.
가격이 후덜덜 ᆢ당시 중고차 한 대 가격.
결국 난 말을 하지도 못했다.
코로나로 인하여 금욜이나 주말에
음식을 픽업해서 자주 먹는다.
좀 불만이다.
도미노 피자같이 깍아주지 안는다.
물회집 경우 14,000원 받는데요.
난, 밥도 서더리 탕에 꽁치구이와
사이드디시도 가져오지 않는데
고스란히 다 받는다.
불평이 목구멈까지 오르다가 참는다.
예전에는 횟집이 세 군데나 있었다.
고딩 유도부 출신 후배 아버집과 ᆢ
나랑 친한 아지매 집이ᆢ
사정으로 이사가고 장사를 접었다.
하필 질이 안 좋은 집만 남았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게 아니라
반대 현상이 벌어졌다.
이제 돈 주고도 눈치보고 먹는다.
도미노 피자 문제로 들어가서.
접근성을 강화시켜 피자헛을
무너뜨렸다.
좋은 마케팅 전략이었다.
픽업가면 엄청 싸기도 하다.
우린 왜 못할까.
고객을 호구로 알고 ᆢ
원가 개념조차 없다는 거지.
이러고도 자영업 망한다는
한탄만 ㅡ;ㅡ
댓글목록
간짜장 한그릇 먹고 여적 금식이가
엄한데 성질내지말고 어여 머라도 먹어
금식하다 성질만 더버려
칼날같은 비수로 찔러야 재미나지 않니? 그래야 리액션도 하고^
좋아요 1
간짜장 한그릇 먹고 여적 금식이가
엄한데 성질내지말고 어여 머라도 먹어
금식하다 성질만 더버려
중국음식은 깐쇼새우 냉채 누릉지탕 좋구
짜장 짬뽕은 별루
깐소는 별로더라, 겨자가 들어간 냉채는 좋고, 누룽지탕은 의외로 맛있더라
ᆢ이게 곱슬하게 구운 향이 나야 제대론 된 누룽지 탕인데 ᆢ괜찮은 집 찾기 어럽더라^
내기억에 옛날짜장은 계란도 줬던거같은데
아닌가?
난 짜장 싫다가 요즘 재우 시켜먹
동네 짜장하나는 잘하드라고
부산은 간짜장에 달걀 후라이 줍니다
ㅋㅋ
노른자 덜 익혀서...
계란은 지단과 찜빼고는 싫어해요
업무참조!
따형 주말에 금식하게 된 동기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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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 답지않게 엣지없는 밍밍한 질문을 보니까 내가 추천도 없는게 처량하게 보여서 왔구만ㅋ!
ᆢ종교적인 이유는 없고 불우이웃 돕기 비슷하게 그랴. 묻지마^
눈치 있습니다?
답해놓고 묻지말라니 엣지합니다?
따형하고 댓글 섞으면 1일1영어 됩니다?
칼날같은 비수로 찔러야 재미나지 않니? 그래야 리액션도 하고^
좋아요 1
잔인한 따형 입니다?
깐족이 적당하다 사료됩니다?
보탬 안되는 일인 일 영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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