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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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눈팅과눈팅사이 댓글 10건 조회 2,449회 작성일 20-06-29 09:37본문
하나
작년 가을 가까웠던 친구가 급하다고 먼길을 떠나서
연락 받자마자 갔다가 저녁에 다시 가는 길
퇴근 시간대라 차들이 많아 서행하고 있는데
갑자기 들려 오는 천둥 소리 꽈광~~
그야말로 맑은 하늘에 날벼락...이 아니라 날천둥?
알고보니 뒷 차가 친한 척 하느라고 달라붙어 찐한 키스를..
교과서대로
우선 뒷목 잡고 내렸는데
사진 찍고 어쩌고 저쩌고
배웅 가던 길이라 나중에 연락 주기로 하고 헤어졌는데
내용을 들은 다른 친구넘
야 넌 그냥 뱅원에 가서 누워 나머지는 내가 알아서 할테니..
이놈 직업이 보험대리점 사장.
그랬던 놈이 조금 있다가
야~ 몸에 별 이상 없으면 그냥 넘어 가라. 복 받을거야..
이식히가?
하라는 말야 하지 말라는 말야..
나중에 보니
몸에는 별 이상 없고 단지 범퍼에 보기 싫은 스크래치들만...
(아마 그때 뇌세포 몇개 간 것 같은데.. 마시 간걸 보니..)
그래서 아무 청구도 안하고 그냥 넘어 갔다.
복 받는다는 소리에... 로또 생각해서
결과는?
복도 교통 체증이 심한 것 같다. 아직도 오지 않는 걸 보니...
둘
지난 주 안좋은 일이 생겨 정신 없는데
또 누군가 뒤에서 노크를...
(이것들은 노크를 손으로 하면 되지 굳이 차로..)
또 어쩌고저쩌고..
나중에 연락 하였다. 신경 쓰지 말라고.
고맙다고.. 복 받을거라는 답신이..
그래 이번에는 받겠지 하고 다시 로또를,,
개뿔... 술만 펐다..ㅠㅠ
댓글목록
우리나라는 뭐든지 삼세판 아닙니까??
앞으로 한번더 노크 허락을ㅎㅎㅎ
불타는 저녁놀
아름답네요
이미 로또보다 더한 복을 받으셨네요.
남을 곤란하게 하지 않으려는
넉넉한 마음씀을 가지신 것보다
더 큰 복은 없지 않을까 싶은데요.
차 안에서 찍은 사진인가봐요.
하늘이 참 장관입니다.
오늘도 복이 넘치는 하루 되세요.
즉인즉,
남들에게 넉넉한 마음씀을 베푸시는 하루 ㅎㅎ
사진 멋있네요
번호판이 개,소리~~ㅋ
웃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오호~~사진이 운치 있네요~
지는 저녁놀을 보면 집으로 가고 싶어져야 할텐데..
저는 집말고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지더라구요~ㅎㅎ
멋있는 풍경이네요
저 하늘빛으로 치마 만들면 이쁘겄어요
몸에 달라 붙는 원피스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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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사진이 운치 있네요~
지는 저녁놀을 보면 집으로 가고 싶어져야 할텐데..
저는 집말고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지더라구요~ㅎㅎ
아마 누군가 구도가 안맞고 색감이 시커먼 하기만 하고 하며...ㅋ
어딘론가 떠나는 거 누구나 다 꿈 꾸지 않나요?
물론 옆자리는 그그그그~~~,ㅋ
이미 로또보다 더한 복을 받으셨네요.
남을 곤란하게 하지 않으려는
넉넉한 마음씀을 가지신 것보다
더 큰 복은 없지 않을까 싶은데요.
차 안에서 찍은 사진인가봐요.
하늘이 참 장관입니다.
오늘도 복이 넘치는 하루 되세요.
즉인즉,
남들에게 넉넉한 마음씀을 베푸시는 하루 ㅎㅎ
그래서 다음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ㅋ
차 안에서 찍은 사진이라... 차 밖에서 찍은 사진은 더 좋음..ㅋ
우리나라는 뭐든지 삼세판 아닙니까??
앞으로 한번더 노크 허락을ㅎㅎㅎ
불타는 저녁놀
아름답네요
그죠? 우리는 삼세판...ㅋ
그런데... 마지막 한판의 노크가 무식하면?...ㅋ
사진 멋있네요
번호판이 개,소리~~ㅋ
웃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와우~~.. 세이지님 시력 엄청 좋네요. 한 10.0?...ㅋ
항상 미소 짓는 일주일 되시기를...^^
(난 손이 커서 하루가 아니라 일주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