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 비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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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러드 댓글 2건 조회 2,536회 작성일 20-06-25 14:19본문
모든 게 비정상적이다
길게 갈 줄 어느 정도 예상 했지만
이 정도까지 갈 줄은 아무도 예상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자영업 하시는 분들은
요즘시기에는 직장인이 최고라고들 하지만
직장인 역시 힘들기는 매 한가지
직원들하고 술자리에서도
그전처럼 활기찬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
술잔 마주하고 건배를 힘없이 짠 할 때
술집 주인 할머니가 한마디 한다
옛날엔 하루에 한 끼만 먹어도 힘내서 일을 했는데
이정도 갖고 어깨 처진 모습이 보기 흉하다고 한다.
하긴 이 정도에 기죽으면 산전수전 다 격은 28년차 직장인
내가 아니지 ??
다시 기운 내자 그 뜻으로
노래방은 내가 쏜다.
술기운에 객기 부렸다
그 객기는 다음 달 카드 명세서에 나오겠지만
그래도 오늘 분위기는 조금 다르다
그나저나
예쁜 구석은 없는 것 같은 도우미 여자한테 반한 느낌은 뭘까?
부드러운 가슴한번 만졌을 뿐인데
PS
점심때 반주로 먹은 소주한잔에 술기운에 잠시 모든걸 잊고
젊을때 100번 듣기 하던 노래생각에
저도 한곡 추천 드립니다
추천2
댓글목록
아 여기도 개님이ㅡㅡ
후다닥~~
믹스견 이 더 말잘듣고 착혀요 ㅋㅋㅋ~~^^
나도 네발로 후다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