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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페니스) 

남해 쪽으로  가면 좀 있다.

남싸스럽긴 한데 ᆢ

지리산 휴게소 나가서 흥부 마을인가

가기전 민망한 페니스 목각을

전시한 곳도 있더라.

고대 다산이 노동력인 시대

조각들을 보면 하나같이

엉뎅이가 크게 조각된 여성들이

나타난다.

이후 ᆢ

그리스 조각에서 

남성 나체가 등장하는데요.

이구누이(청년들의 누드)나 짐노페디(스파르타 시대의

누드 춤)가 등장한다.

..글쎄ᆢ

쿠데타를 일으킨 이성계가 기도했던

남해 금산 보리암 근처를 여행하며

남근상을 보고 느낀 것은 남성 우월주의가

아니냐는 생각이다.

거친 파도에 목숨을 유지해야는

남성적인 사고.

동해안에는 해신당도 그런

연유가 아닌지.

참고로 남해 금산은 한자로

비단 금자를 쓴다.

이성계가 비단은 아니고 글자라도ᆢ

보리암은 불교 신자에게는

4대 관음 기도 도량이다)

여수 향일암 석모도 보문사와

더불어 낙산사 홍련암.

(억지로 권하지 않는다)

페니스에 대한 상징은 러시아

라스푸틴과 신라의 왕이(기억 안 난다)

유명한데 대물에 대한 상징은

예전부터 있었던거 같다.

군대시절 생존 훈련으로

뱀까지 구워서 먹었지만

영천 중앙시장의  페니스 탕은

안 먹는다.

숭배에 대한 종교적 믿음이

과한데요 ᆢ

음식이란게 글타.

시대나 트렌드에 굉장히 민감하다는 것.

중세 시대에는 토마토인가 감자인가도

불결하게 여겼다.

생산을 너무 많이하니까.

한국의 절기중 한식도 글타.

중국에서 유래했는데요 ᆢ

찬 음식을 먹는다.

중세 카톨릭이 지배한 유럽도

이런 풍습이 있었다.

워낙 금식일이 많아서 차가운 음식

대구가 유행했다. 육고기는 음란한

뜨거운 음식이라 했으니까.

음식을 문화인류학적으로 보면

사실 별거 아니다. 그 지역에 많이

나는 음식을 주로 먹었다

통영의 쑥 도다리국도 알고보면

봄철에 도다리가 많이 잡히고

채소는 쑥밖에 없어서 먹은거다.

전라도 한정식도 마찬가지다.

동해안과 다르게 곡창지에ᆢ

밀물과 썰물로 어패류를 잡기

좋은 환경이었다. 동해안은 간만의

차이가 거진 없으니까  배를 타고나가야

잡는다.

음식문화가 발달할 수 없었다.

하지만 반가의 음식은 보기보다

유명하고 음식디미방이란 책도 있다.

페니스에 대한 재미있는 우화나 하고

끝내겠다.

빅토리아 여왕인지 엘리자베스 여왕인지

대영 박물관에 방문했는데요.

박물관 관계자는 난감했다.

고대 조각상 남성 곳휴를 보여 주어야하나마나로.

결국 묘안은 ᆢ

우람한 남성 조각상 곳휴에 수건으로

가렸다나 뭐라나.

내가 여왕이었다면 신성한

곳휴를 가린 놈들의 목을 쳤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