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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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 댓글 0건 조회 927회 작성일 24-04-30 09:01본문
바화녀사가 미드 둥지를 떠났다.
다시 오리라 보지만 ᆢ
핑계는 여러가지 일거다.
둥지를 잃었다.
어디 가든지 안착하지 못할거다.
군대시절 ᆢ
헬기나 수송기에서 낙하하는게
두려웠다.
헬기 점프는 프로급들이나 하는거고
대다수 수송기에서 다이빙한다.
프로펠러 소음이 가득하다.
어느정도 하강하면 제정신 차린다.
예비 낙하산도 있으니까
죽을 확률은 적다.
예상외 바람이 불면 낙하지점
벋어난다. 할 수 없이 낙하산
챙겨서 작전구역으로 뛰어야지.
(낙하산 졸라 무겁다)
ᆢ이 얘기를 왜 하냐면 ᆢ
바화 이제는 놓아주는게 맞다.
지쪼대로 살라고.
그래야 지 나름 행복 찾아간다.
어쩌면 군대시절이나 짭새에게
개맞듯 시절이 떠오른지 모른다.
그녀에게 서푼어치 애정도 없다.
그는 그의 과거 삶으로 살아갈거다.
(미래가 그리 밝지 않아보인다.
결론이 뻔하다.
악담 아니다)
남 이야기 치우고 ᆢ
러시아산 자연산 섭(홍합)에
달래간장으로 무염 김 싸 먹었다.
맛있어. 비빔밥 형태로.
양식산 전복도 넣고.
참지름과 들지름 !
국은 들깨 미역국 먹었다.
오메가 보고잖아.
들기름 듬뿍 넣었어.
멸치가루도.
바화는 이와같이 들기름 쳐바르고
다시 나타날거다.
바화에게 기 드 모파상 여자의 일생이란
책 권한다. 안나카레니나는 난해하니까.
바화야 잘가라^
(모진말 아니다.
나 하나로도 널 배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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