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술을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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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 댓글 0건 조회 821회 작성일 24-04-30 14:54본문
ᆢ꾸역꾸역!
내기에서 친구 네 놈을 이겼다.
조국혁신당 13석 차지한다고
내가 가장 근사치 맞추었다.
지난 금요일부터 술과 안주에
얻어먹는 릴레이다.
사천식(쓰찬성) 조개찜에 해삼탕
홍샤로우에 비싼 노주노교 특곡을
시켜서 친구들 기를 죽여버렸다.
50만원 이상은 나왔을거다!
넉넉한 놈이니까 그 정도는
감수할거다.
베이징 기준으로 사천성은 남쪽인데
후난성(호남성)도 매운요리가
유명하다.
출장가서 게요리와 기타등등
먹은거 같다. 서남쪽이다.
아직 후난성 요리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동남아가면 비슷한 요리가 있다.
같은 남방계니까.
게요리나 조개찜 제대로 하는
중식당 별로 없는데ᆢ레시피를
배웠다. 아직 비단조개에
암컷 꽃게가 나올 제철이다.
(인덕션이라 잘 될지 모르겠다)
중국인 3세대가 운영하는 2년 선배가
한다. 신용있고 맛이 꾸준하다.
2년만에 갔나. 매상 왕창 올려주었다.
친구는 울상이지만.
ᆢ중화요리는 화력이 쎄야는데
암튼. 글타고 웍을 사기도 글코.
게요리 정도는 가능할 것 같다.
높은 후라팬도 있으니까.
홍콩이 음식의 천국인데 ᆢ
중국식 매운 라면을 먹은 기억이.
일본 라멘보다 좋았다.
(러시아나 유럽은 면 맛 조또없고
칼국수보다)
회식하기론 중식당이 좋다.
원형 테이블에 숟가락 섞지 않아도.
돌려가며 먹을수도
양도 많다.
의외로 시골(자그만 군 시군)가면 옛날식
중식당이 남아있다. 반갑다.
여행자의 득템이다.
(니들에게 안 갈켜준다
제주도도 있다)
어릴적 코에 묻은 짜장에 대한
추억이 돋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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