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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를 대표하는 유명인사

달 누부야와 바하 온냐다 큰 틀에서 어찌보면 쌍두마차며 양대산맥이다

낵아 얼핏봐도 연식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안고 同시대를 살아온 인간님인듯 하다

과부 마음 호래비가 알아야 하고 호래비 마음 과부가 알아야 정상이다 

모든것이 크게 차이가 없음에도 가끔 보는 내 눙알에는 견원지간으로 보였다

누가 누구에게 짱똘을 던지기 전에 잘못은 그간 본인만이 걸어온 흔적에서 나타난다

인터넷 노리터 맹점은 글이라는 것은 상대가 보이지 안으므로 당사자의 모든것을 알수가 없다

여기선 글이 언어지만 우리에게 또다른 언어는 세숫대야의 표정부터 몸짓 행동도 언어다

때론 표현력이 부족하여 우리는 세숫대야를 마주보며 얘기하면 그사람의 또 다른면을 보곤한다  

아직도 우리사회의 큰 병폐가 붕당문화다 또 다른 표현으로 패거리 문화라고 한다

짝짝쿵을 좋아하는 인간님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어느 한사람이 누구에게

짱똘을 던지면 연유와 이유도 모른채 따라하는 따라쟁이들이 짱똘을 던지는 문화다

물을 흐리게 하는것은 물고기지만 물을 만드는 원천수는 솟아 오르는 샘물이다

정화된 물이 아니라도 얼마든지 같이 마실수 있는 물그릇은 우리들이 가지고 있음이다

왜? 맑은 물에는 물고기가 모이지 안키 때문이다   

어른들의 노리터에 놀러 오는것이 무슨 자격이 필요하겠는가? 

저기에 산이 있으니 산에 오르는 이치와 같음이다 

너와나 우리 모두에게 노리터에서 놀 자격심사가 필요하다면 

여기에 놀러올 자격이 있는 인간님이 과연 몇명이겠는가?

인간들 속에 꼭 필요한 매개체 쩐까지도 입출금이 자유로운 세상에

노리터서 자격과 그 사람의 됨됨이와 품성까지 거론해 가며 나는 되고 너는 되지 안는다 

인간들님

혹시 이중잣대를 내게만 들이대는 것이 아닌지.....나 부터 다시한번 째려보자 

인간은 변형동물인 캬멜레온이 아니며 변하지도 안코 변할수도 없다 

하늘이 내려준것 우리는 이것을 천성이라고 하며 밥숟가락을 놔야만 끝이 난다

낵아 입버릇처럼 얘기하지만 삼베옷 입고 병풍 뒤에서 향내를 맡아야만 

[인간은 그때 딱 한번 변한다]

그려려니 하다가....이 한세상 풍미하고 가면 그뿐이다

두분 모두 아주 재수가 좋아야 15년 남았다 

그것도 재수 없으면 보장된 세월도 아니다.....풉

지나온 세월을 뒤돌아 보시라....다가올 세월은 더 촌음일 것이다

이 풍진 세상 우리 인간은 草露(초로)와 같은 인생이다

즉 풀잎 끝에 매달인 인간세상이다....무엇이 인간의 대굴빡을 아프게 하는가?

그것은 空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