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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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름에달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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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2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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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러지만 일요일 아침은 여유가 있다
주중
새벽부터 준비하는 아침과는 비교가 되지 않기에
또 다른 하나는 오늘은 2식이다
언제부턴가 나도 모르게
일요일 아점 메뉴는
북어 무우국으로 가볍게 간다
저녁은 고기를 준비할까 생각한다
비가 그쳤다
바람이 세차게 불어댄다
창문을 조금 열었더니 넘 시원한 느낌이
일어날 때까지 기다리려니
그래 이럴 때 한잔 내리자
조금 연하게
커피향에 일어나려나
자주 그러니까
그래서 혹시나 해서 두잔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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