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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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9건 조회 2,458회 작성일 20-06-21 21:59본문
여름 휴가는 지금쯤 예약하는게
좋을거 같다.
코로나로 인하여 국내 여행지가
붐빌거다. 패턴이나 트렌드로 정착
될 지는 모르겠다. 모 ᆢ일시적인 유행일
수도 있고. 코로나가 좌우한다.
우리 가족은 울진에 예약하라 했다.
동생이 알아서 할거다.
(이 나이에 내가하리!)
온천 목욕탕이 있는 콘도에서 조금 가면
바다에 계곡이다. 잘하면 연호정의
연꽃도 구경할 수 있을거다.
강원도는 운전하여 가기가 멀고ㅠ.
올초에 설 지나고도 다녀왔다.
코로나 때문인지 벌거벗고 들어간
목간은 태평양 같았다.
(거진 독탕 수준)
ᆢ여름 휴가로 동해안이 좋은 이유는
산과 바다와 계곡이 이렇게 가까운 곳은 없다.
세계의 도시를 보더라도.
경제적이고 아주 합리적이다.
가족간 산이나 계곡에 바다를 다툴
필요도 없다.(각자 지 꼴리는대로)
바닷가는 바람이 불면 의외로 시원하다.
동해안은 영서쪽 바람이 불면 ᆢ
백두대간 영향으로 바람이 막혀 덥기는 하다만.
강원도 사람들 말로는 더워봤짜
스무날 정도라 한다.
8월 초순이면 냉수대가 형성되고
바닷물에 수영복 입고 들어갔다간
소름이 돋으니까 심심 허약한 분들은
조심.
뷰가 좋은 바닷가 펜션은 비싸다.
약간 내륙쪽이 싸다.
이동거리 얼마 안되니까 걱정은 뚝.
바가지 상혼은 문제인데요.
이거 할 수 없다.
그들도 한철 매미 울음 소리인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수요가 있으면
가격이 높아지는건 당연하다.
우리 가족은 호텔보다 콘도(콘돔 아니다)를
애용한다. 일단 여러 옵션이 많아서
호텔처럼 까다롭지 않다.
호텔도 객실 등급에 따라 수영장 사용하거나
스마트폰이나 비행기도 좌석에 따라서
요금이 다르잖아.(우린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있다는 걸 명심)
여행과 휴가는 편한 사람들끼리 가면
좋은데 ᆢ이게 맘대로 되나.
그래서 친구들과 여행을 갈 때
홀수로 가라는 말이 생겼다.
(의견이 갈릴 때 대비하여)
난, 갈까말까다.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난감하긴 한데 ᆢ
또, 내가 안 가면 뭔 일이 있나!
걱정들 할 거고.
나이를 먹으니까 눈치를 많이 보게된다.
좋게 말하면 가족들을 위한 배려이지 뭐야.
동해안 괜찮은 여행지다!
세계지도를 펼쳐놓고 보면
내 말이 맞다는 걸 느낄거다.
휴가는 동해안으로
고래 잡으러 ᆢ
이상 동해안 홍보대사 타불라라사^
댓글목록
울진서 우연히 지나쳐 보자
나두 갈지몰라ㅋ
울진 연호정 호수 둘레길 ᆢ어슬렁 거리면 반바지 입고 피케 셔츠에 슬리퍼 신고 다니는 놈은 나라고 생각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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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는 못 갈듯하고 후포리 회나 먹으러 가는거지
머무는곳은 봉화
남박사님 장모님댁도 가는거야?
대게 무그러?
넘의 장모님댁은 머로 가ㅋ
대게도 먹고 회도 먹고
후포리 8 시간 걸린다는ㄷㄱ
으케가남 ㅠㅠ
목적지는 봉화 세시간이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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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는 여기서도 가까움. 영덕이나 후포인데ㅠ. 봉화에 작년인가 수목원 개장했다던데 가려다 말았어.
ᆢ울진 금강송을 춘양목이라고 하는데 ᆢ봉화 춘양에서 제재소가 많아서 그런 이름이 붙었데.
봉화 여름에도 선선하고 추워. 윈도스토퍼 챙기고^
밤에는 선풍기 안틀어도 되는데
낮에 덥긴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