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갑한 ᆢ > 자유게시판

상황이네! 

머피의 법칙같이 안 좋은 

예측은 쪽집게처럼 맞는다.

코로나도 글코 미국 정가는

볼턴의 회고록으로 발칵 뒤집혔고.

(이제 바이든에게 베팅을 걸어야하는 상황)

증권회사 친구가 보내준 요약본을

대충 읽었는데 페이크와 팩트가 혼재함.

주식 투자자는 모든 뉴스가

돈이 되니까 안 읽을수도 없고.

판단의 끈덕지와 감각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데ㅠ. 실타래가 완전 헝ᆢ!

개성공단 연락사무소 300억 짜리야

우리정도 경제규모에는 10개도

지어줄 수 있다.

코리안 리스크(북핵 리스크)로 신용등급이

낮아지면 몇 배 손해다.

국채발행 이자율이 높아지거덩.

(한국 국채 해외시장에서 잉끼가 좋다)

ᆢ중요한건 밥벌이다.

예상하고 준비했지만 데미지가 크다.

점점 강도가 쎄다.

이대로 가면 내년 년초까지가

폴트라인이다. 그나마 우린 라이벌

업체보다 좀 좋은 조건이다.

철강업이 주인 도시라 ᆢ

미국 디트로이트처럼 쇠퇴할까

걱정이다.

모,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가니까.

서서히 몰락할 거다.

그때는 내가 은퇴한 이후다.

수출 통계를 유심히 보는데요.

베트남 수출이 너무 줄었다.

중국에서 베트남 진출한 섬유업종은

상당히 어려울거다. 이게 ᆢ섬유업종 같은

노동집약적인 산업은 원가의 인건비가

40% 차지하면 그리드 패리티를

넘기 어렵다.

예전 무역회사 같이 근무한

동료들 얘기 들어보면 죽을 맛이다.

특히 의류는 시즌 상품이니까

때를 놓치면 무조건 재고다.

철강도시 우리가 어려우면 자동차 도시

울산은 더 어렵다. 수출도 50%대 감소.

우리 지역도 이제 타격이 점층 될거다.

미래에 전망은 깜깜하고 이게 더 무섭다.

(예측이 안 되니까)

세계 경기지표는 조금 반등했다.

기저효과다. 워낙 경기가 침체했으니까.

(주식시장은 경기를 선행하니까

지표와 상관이 없다)

반도체는 유일하게 수출이 늘었다.

내가 관세청보다 철강수출을 먼저 아는데요.

항운노조 근무하는 친구가 있어서다.

(법 위반 아니다. 더구나 철강주에

투자하지도 않는다)

일거리가 줄어드니 할 일도 없다.

주 4일제 형태다.

글타고 요즘 한참 뜨는 언택트 산업으로

진출하기에는 시간과 인력에

리스크를 부담할 수 없는 상황이고.

코로나에 대한 내 생각은 이렇다.

책임을 전가하여 혐오감정 조장하면

사태가 더 커질거다.

발생자가 자꾸 나오는 이유는

단순하다. 무증상 감염자가 많다는 것.

우리 주위에 ᆢ글타고 락다운까지

가면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이다.

만만한게 소수자라고 험오하면 안 돼.

실제 통계는 전혀 다르잖아.

다들 살아 남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