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 되다 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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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컷다패닝 댓글 3건 조회 2,318회 작성일 20-06-21 16:09본문
아부지 엄니가 작년까지 건강검진해서 이상무 였는디
올해는 재검이 마니 나와서
담주에 또 대장내시경 하러 가셔야되야
수면내시경이니 보호자가 따라 붙는디 ㅋ
아빠가 운전하고 내가 가려고
화욜인디 수박하고 살구나 자두 설렁탕 사가야지
ㅋㅋ 전화 왔시야
그 와중에 오이지 한접 담그셨다네 ㅋ 및개인지는 모르는디
와서 스무개 가꼬가라고 통 가져오래서 벌써 보자기 씨놨ㅈ시야
내가 몰 자꾸 깜박해놔서 눈에 보이는곳에 해놔야
실수가 읎어야
이따 차에 옮겨놔야지 학실해지지야?
본시 동생이 자주 드나들며 찬거리등 엄니가 심싱찮았는데
동생이 취직도했고 애 키우느라 바빠선지 시간이 읎드라고
워낙에 스케일이 큰 동생이라 손도커서 겁내 먹을거 입을거
잔뜩 쌓두고 사다놓는디
예민하고 까칠하셔서 입맛에 맞추기 심드니
난 시키는것만 사다드려야
가도 일돕는다고 부엌 얼씬거리는것도 싫어하시고
엄니 부엌에 계실때 대충 방걸레나 후딱 치우는거지
이줌니가 오셨는디 코로나땜시 못부르고 계시거든
몸이 허약한 어른들 계신집들은 출입자체를 줄여야해
하마 담주화욜 오이지통 수박 살구 설렁탕
잊지말자 ㅋㅋ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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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개? 흐미
자슥들 나눠줄랑가보네
스무개씩 총60개 ㅋ
난 50개 담금
노오랗게 잘 삭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