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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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눈팅과눈팅사이 댓글 8건 조회 2,402회 작성일 20-06-19 09:24본문
있든 없든 아무도 찾지 않는 존재감이라
자수성가 해야 한다는...ㅠ
그래서
비록 여행은 아니지만
그리고 오래전 즉 백수가 아닐 때의 이야기지만..
때는
바야흐로 만물이 갈팡질팡 하고
초록이 똥색으로 변한다는 화창한 가을
회사가 까라면 까야 하는
숙명을 지니고 있는 눈탱이에게
잠시 순찰 좀 다녀 오라는 명을 내려 오게 만들었고
그리고 새가슴이라 게길 생각은 0.1도 없이
짚신 채비하고 어그적어그적 출발을 하였는데...
일차 일터에서 일을 마치고 다음 일터로 이동하기 위해 터미날에 도착.
아직 차 시간이 많이 남은 관계로 터미날 여기저기 구경하며
돌아 다니는데 갑자기 날라 온 무전
'언능 가서 체중 조절 해야 남은 시간이 편안 할끼다'
하여 편안함을 추구하기 위해
화장실에 가서 쪽문을 열고 체중조절 준비를 하려는데
OMG~
변기 커버위 여기저기 빼곡하게 표시 된 신발 자국들.
도대체 어떻게 일을 보기에 커버에 발자국이?
이건 커버 위로 올라가서 쪼그리고 앉아서 볼 일 봤다는
말 빼고는 달리 설명 할 길이 없는데..
그런데 덩치들이 저 위로 올라 가서 어떻게 자세가 되나?
설마 여기서 요가가 유래 된 것은 아니겠지?
몇번을 이리저리 시도하고 노력하다가 결국은 포기
볼 일을 24시간 참으면 아름다운 똥배가 된다는 망언도 있는데..
(나중에 여관방에서 조용히 실험을 해봤지만 내 실력으로는 불가능 하다는..
그런데 그걸 실험 해보는 눈탱이는?..ㅠ)
아니 얘들은 도대체 화장실 관리를 어케 하는거야?..
하고 심하게 따지고 싶었지만 괜히 한대 맞을까바 포기.
새가슴이라...ㅠ
그런데...
그래도 시골 터미날도 아니고 명색이 인터내셔날이 붙은 곳인데..
이상
인도의 Chennai International Airport 내의 화장실 이야기 였습니다만
참고로 이 내용은 꽤 오래전 이야기고 지금은 설마....
그런데 그 위에서 어케 볼 일을 보는지는 아직도 궁금함.
댓글목록
ㅎㅎㅎ 95년쯤 북경 가족여행을 갔을때
만리장성인지
무슨 능인지를 갔다오다 들른 휴게실 화장실 보고
깜딱놀랐었쥬~~
큰거보는 화장실에 문이
아래 엉덩이만 가리는 문이 더군요.
위는 다보이고..
엉덩이도 사실 다보이더구만요~
아우~~~ 추접한 떼국놈들.
뮨 말인지 몰라 걍 읽다말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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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눈팅님 계셨구나ㅋㅋㅋ
지금 자게판에 군웅이할거하여 무림고수들이
난무합니다
빨리 존재감을 찿찾으시요ㅋㅋㅋ
쩌기 우측 운전자는 눈팅님은 아니겠네요
그런 말 있잖아요?
지들이 뛰어봐야 부처님 손바닥 안이라고...ㅋ
그런데 혼자만 알고 계세요.
사실 저는 하수인데 제 주특기가 객기라...ㅋ
쩌기 우측 운전자는 머리숱이 많잖아요...ㅠㅠ
우째 이런일이ㅠㅠ
심심한 위로를~~
밧뜨!!
그렇다고 할거 못하지는 않잖아요??
힘을내요 슈퍼파월~~
4추~~
도대체 로또는 은제~~ㅠ.ㅠ
우리나라 화장실 만세~~ㅋ
유럽갔더니 동전 챙겨들고 다녀야해서
귀찮았어요
옛날 우리나라 보는듯...10원이었나? ㅋ
그전에 비법 알려 드렸는데 그사이 까먹으셨나요?
잠시 귀좀...(귓속말:될때까지 사면 무조건 당첨입니다)
중국도 과거에는 유료 지금은 모름
우리도 옛날에는 유료
유럽은 지금도 유료
치사한 놈들은 큰돈(?) 내면 잔돈 없다고 안거슬러줘요..ㅋ
ㅎㅎㅎ 95년쯤 북경 가족여행을 갔을때
만리장성인지
무슨 능인지를 갔다오다 들른 휴게실 화장실 보고
깜딱놀랐었쥬~~
큰거보는 화장실에 문이
아래 엉덩이만 가리는 문이 더군요.
위는 다보이고..
엉덩이도 사실 다보이더구만요~
아우~~~ 추접한 떼국놈들.
고생 하셨습니다...ㅋ
사실 중국 화장실은 유명한데... 그건 2편에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