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머그면 십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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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꾸는 댓글 3건 조회 2,334회 작성일 20-06-16 19:58본문
아이스크림
예전의 하드 종류들
먹을땐 잠시 션하고 뒷맛은 텁텁하고 그렇잖아?
아님말고 난 그랬어
그래서 하드 종류를 안 좋아했는데
열체질이라 더위는 엄청 타고
길거리에서 파는 냉차는 너무나 먹고 싶었는데
집에서 얼마나 빡세게 교육을 시켰는지
그걸 겁이나서 못 사먹었다
그러던차에
이 땅에 쮸쮸바가 탄생을 한 거지
만쉐이 ~~~ ㅋㅋ
나 고딩때였어
매점에 늦게가면 없었어
그래서 발 빠른 주자들을 뽑고
차임벨 소리가 울리면
주자들은 냅다 들고 뛰었지
그 쮸쮸바를 선점하려고
그런데!
어느날
담임쌤이 종례를하면서
오늘부로 쮸쮸바가 판매종료 됐다고
낼부턴 매점에서 안판다고 그러시네
우리 다
요즘말루다 멘붕에 빠진거지
이유가 뭐냐고 난리가 났는데
쌤이 걍 종례 끝내고 나가시는거야
담 날
내가 특사로 뽑혔어
대북특사도 아니고
쮸쮸바 특사로 뽑힌거야
교무실에가서
먼저 담임쌤에게 이유가뭐냐고 따지고
딴 쌤들도 들으라는 항변였었는데
쌤들이 다들 짠듯이 모른척들 하시는거야
우리는 억울했지만
세월은 가고 졸업을했고
.................
아직 미혼인 절친의 첫사랑이
그때 그 담임쌤이야
해서 가끔 스승의 날 즈음에 쌤 모시고 식사를 했었는데
그때가 40 중후반 무렵이었지 아마도
낮에 한정식집에서 점심을하고
차 한 잔 하면서 수다를 떨다가
쌤이 못내 아쉬워 하시길래
이른 술자리로 옮겼었어
가볍게 맥주로 입가심을 하다보니 난
애들 케어할 시간이 돼서
양해를 구하고 자리를 떳는데
밤에 절친한테 전화가 온거야
나도 뒷자리가 궁금했지만
얘가 밤장사를하니까 담날 통화를하려 했었거든
열받은 절친 말이
야 그때 쮸쮸바사건 들었다
이냥반(담임쌤)이 한잔 두 잔 불콰해지시더니
니네 그때 쮸쮸바 왜 못먹게 됐는지 모르지?
그러시더니
어느날 점심 드시고 담임이 교무실에 드가셨는데
교감하고 교무주임하고 윤리하고
운동장을 내려다 보면서 뭔 말씀중이더래
왜 그런가 했더니
처녀애들이 절케 쭉쭉 빨고 다니면 되겠냐고
망측스럽다고...
그얘기가 길어지다가 결국엔
판매중지로 결론이 났던 거였다 모 그런야그지
우리가 그 시절에 암만 까졌다해도
알면 얼마나 알았겠어
염감탱이들 지들 눈으로 본 거였지
그후로 우린 담임께 연락을 끊었어
댓글목록
이 거 첨 들었을 때
한 잔하고 알딸딸할 때 였었는데
그래봐짜 맥으론 1000 cc
밤을 꼴딱
유도제를 먹으면
30분에서 한시간안에 졸또하거든
그게 싫어서 환하게 동 틀 무렵까지
듣고 또 들었었지...
킬링벌스는
걍
직이는 구절들 모음?
엠씨 스나이퍼는 글루미선데이로 좋아 했었는데
이거 넘 좋드라
한 래퍼의 엑기스라고나...할까...
애들이 곧 치,맥 사가지고 도착한다함
군불 먼저 때는중 ~
잠시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