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여자로 깨워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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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름에달가듯 댓글 4건 조회 2,386회 작성일 20-06-12 15:24본문
부부로 살아오며
내가 남푠을 더 많이 좋아 했던 것 같다
그러니까
여서 좋아한다는 의미는
두가지
먼저 이성으로 좋아하는 거
다음은 부부관계로 좋아하는거다
물론 전자가 먼저
이 사람을 내가 더 좋아해서 결혼 했으니
그래도 그 때는 그냥 사람이 좋았다
그렇게 애 낳고 정신없이 살다보니
부부관계란 그저 애를 만들기 위한
요식행위 같았는데
그 때는 누가 들을까 전전긍긍 하며
후다닥 치르는 행사 같은 ㅋ
그런데
애들이 커가면서
부부관계에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 남푠
나열하자면 너무나 많은 것이 바뀌었다
그 당시 야동이 유행했으니
그러려니 하고
굳이 묻지 않았다
꼭 알아야할 이유도 없고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냥 이성으로만 좋아한 나를
한사람의 여자로 깨워준 사람이다
그래서 내가 남푠을 더 좋아 하는지도 모르겠다
오늘 금요일
저녁 메뉴를 준비한다
비계가 들어간 보쌈에 소주
이방님들도 즐건 주말 밤요
ㄴ
댓글목록
아고 야동한편 투척하고 갑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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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거사 치르겠습니다?
저는 마눌이 한잔하자면 무섭습니다?
오늘밤 거사 치르겠습니다?
저는 마눌이 한잔하자면 무섭습니다?
ㅋ 그런 그림이 나오나여
부부생활은 그들 둘만이 알지여
한잔 하믄 기분좋아더만요 ㅋㅋ
아고 야동한편 투척하고 갑니데이
좋아요 1고맙습니데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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