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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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핫백수 댓글 28건 조회 3,472회 작성일 20-06-10 22:43본문
구러니까....
내가 요양차 시골에 내려간지 어언 7년이 넘어부렀네요.
내려올 당시에는 사실...
죽더라라도 조용히 민폐는 끼치지 말자는 생각으로 내려왔는데...
막상 살다 봉께로 슬금슬금 살아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제법 사람 노릇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픈 사람이 완벽하게 완치된 경우가 흔치 않듯이...
지금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조그만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일들이 있기 마련이죠.
매일 혈압약 먹듯 약을 먹어야 하고,
후유증으로 생긴 남보다는 큰 불알을 거추장 스럽게 메달고 살아야 하는 불편함 정도....ㅋ
그렇게 아무탈 없이 시골에서 7년을 넘게 살아왔는데....
결국, 불알에서 탈이 났네요,
큰 불알 가득 물이 차 있어야 할 곳에 염증이 생겨서...고름이 들어 찼으니....
참말로 고통 스럽더군요.
아파서 미친 사람도 생기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진통제를 먹어도...주사를 맞아도...젼혀 통증이 가라 않지 않았습니다.
급기야 며칠전에 부랄을 절개하였습니다.
부랄 까는게 심리적으로 좀 꺼림직 해서 그렇지 별로 어려운 수술은 아닌데....
그래도 왠지 불안 하기는 하네요.
있어봤자 별 쓸모도 없겠지만....(알을 떼어낸게 아니라서 별거 아닌 수술임, ㅋ)
지금 병원 생활 1주일 째인데....
무지무지 심심하고 외롭고 막 그렇네요.
그렇잖아요. 혼자서 아플때가 젤 서럽다구....ㅋㅋ
요즘 내가 막막 서럽구 그렇다니까요??
글타고 문병 온다고 막 G.R들 하지는 말어요.
이제 거의 다 나아서 며칠 있다가 퇴원 하니까...ㅋ
댓글목록
동안 안보이셔 무탈한 나날이시겠지
마음으로만 그리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프셨군요ㅜ 수술 하셨으니 빨리 쾌차 하셔얄텐데요 날이 더워 염려 되네요
잠깐 손이 베였다거나
슬쩍 발이 접질려서 파스 몇장으로
해결했다면 모를까
이장님 굉장히 오랜만에 나오신건데
안부를 위 댓글처럼 물으면
그건 그냥
아는사이인거죠
저보단 덜 친하신 것 같아요 ~ ^^
저도 반성
ioi
본의아니게 다그친 것 같네요
하루속히 부랄쾌차 바랍니다?
좋아요 2
핫백수님 글 간간히봤던 눈팅인데 반갑네요
쾌차하시길
욕봣네....ㅡㅜ
그래도 여사들 문병은 막지마러...상처부위 다 나으면 한번씩 보여드리..아..아..아님니다...
하루속히 부랄쾌차 바랍니다?
좋아요 2
아...!!
대단히 적절한 위로의 말 같습니다? ㅋ
힘내소
듬직한 부알엿는데...
이장님 아프셨군요 ㅜ
언넝 나으셔서 임실이야기 들려 주세요
근데 거기 염증 수술하셨으니까
이젠 거기가 작아지겠죠
그러믄 부작용이 해결되는 건가
거기가 아프시니까 댓글 적는 게
으으으ㅡ 아
이장님 ㅜㅜ
그래도 적을건 다 적엇다고 평가됩니다
좋아요 1동의합니다?
좋아요 1
저런 그랬군요~
빨리 회복하셔서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부랄회복인가 봅니다?
좋아요 1
더운 날씨에 그간 고생하셨네요,
퇴원하시고
잘 회복하시길요 .
다시 뵐 수 있어
더 반갑습니데이^^
통증 없는 세상에서 사는게 낫죠!
염증은 열나고 고통스런건디 잘견디셨네요
쾌휴 바랄게욤~~~즐퇴하시길!
거 참~
통증 없는 세상으로 가라는 겁니까?
ㅋㅋ
좀 아프더라도 여기서 살아야지
가끔 이런 실수는 우릴 재밋게 하죠~ㅋ
핫백수님
모두가 응원하잖아요
괜찮을 거예요~
ㅋㅋ 절개가 낫다 이말이지야!ㅋㅋㅋㅋ
내가 실수한거 가트네야
그 실수 때문에
핫백수님
좋아지실 거 같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안 안보이셔 무탈한 나날이시겠지
마음으로만 그리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프셨군요ㅜ 수술 하셨으니 빨리 쾌차 하셔얄텐데요 날이 더워 염려 되네요
난, 달님이 이장님하고
엄청 친한줄 알고
안부 좀 물어볼까? 싶었더랬는데...아녔네요
친해요ㅋ 아픈건 몰랐지만요
좋아요 1
잠깐 손이 베였다거나
슬쩍 발이 접질려서 파스 몇장으로
해결했다면 모를까
이장님 굉장히 오랜만에 나오신건데
안부를 위 댓글처럼 물으면
그건 그냥
아는사이인거죠
저보단 덜 친하신 것 같아요 ~ ^^
그러네요 반성
좋아요 0
저도 반성
ioi
본의아니게 다그친 것 같네요
세상에나
이렇게 뵙게되다니
반갑습니다
안그래도 안부가 궁금했었어요
쾌유를 빌며
간만이라 찐하게 허그 함 해보고 싶지만
상처 덧날까봐 참습니다 ~ ㅋㅋ
큰일 날 소리 마세여.
넣어 두셨다가 나중에 찐하게 함 합세다. 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넵..반가워요.
언제 영혼 수선공이 되셨데요?? ㅎ
글로 뵀지만 몸조리 잘하시고
하루빨리 쾌차 하시기바랍니다.
넵...얼른 일어나서 즐거운 일 많이 만들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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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백수님 글 간간히봤던 눈팅인데 반갑네요
쾌차하시길
다시 볼때는 즐거운 글로 봅시당.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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