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다리와 참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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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6건 조회 2,404회 작성일 20-05-18 18:16본문
(종속과목강문계. 이런거 치우고
필드에서 적용되는거 ᆢ네이년이나
다음 놈에게 다 나왔잖아)
1) 도다리 광어 구분법
간단해 "좌광우도"
2) 봄도다리 가을전어
이거 뻥이야 ᆢ인터넷에 떠도는 얘기.
도다리는 종류나 지역에 다르지만
봄 전에 벌써 알이 밴거 나온다.
전어 ᆢ가을에 "양식산" 많이 나오는데
늦가을 지날 무렵 기름기도 많고
맛있어. 가격도 싸(추분 지나고)
3) 도미(참돔)
양식산 엄청 들어온다.
일본산도(수입량 보면 많아)
ᆢ자연산이라 무조건 비싼거는 아냐.
참돔철에 오히려 양식산이 더 비싸.
(이건 원가나 플랫폼 장악한 횟집 문제도 있어)
4) 세꼬시
배가 노란 참가지미 새끼로 해.
체장 어느정도 넘어가면 뼈가 억쎄다.
ᆢ일반 도다리로는 못해.
그니까 도다리 목 밑으로 해체하면
윗뼈가 엄청 강하다.밑으로 내려가면
가늘어져.
5) 물회
한치로 먹었다고 해. 근데
회류성 어종이 많은데 ᆢ
실제, 바닷가에서는 ᆢ등푸른
생선도 다 해 먹었어.
한치는 달짝지근한데 도다리는
담백하지만 깊은 풍미는 없어.
제주도 자리돔 물회는 된장이 원조.
2,002년까지만 하더라도 된장육수에
해주더라고.(못 먹었지 목부분 쎈뼈나
제거하든지. 아님, 가운데 절개하여 뼈를
반분하거나)
아마 문화지체 현상에 고추가 한국에
들어와 제주도까 전파가 안 된거지.
그리고 맛은 소년기에 형성되어 그들의
아버지가 좋아하는 음식을 그들도
먹게되니까 유전(meme) 되었다고 봐.
ᆢ도미를 ᆢ회로만 먹지말고 ᆢ유비끼로도.
고기를 구우면 마이야르 반응이 일어나
식욕도 땡기고 하듯.
돌돔은 싯가 30 만원이나 할걸. 오래되서.
여기서도 이미 쓴 글 리바이벌하는 타불라라사^
댓글목록
내는 돌돔보다 뱅에돔이 맛있더라
회뜨고 남은거 미역국 끓이면 완전 곰탐같이 뽀애
좀 아시네 ᆢ도다리 신선한 선어(죽은 거)로 미역국 해먹어요. 담백해요.
ᆢ일식집에서도 도다리나 광어 뼈로 조그맣게 해장 주는데요 담백하고 시원함요^
전어는 내입에 별로드라고야
가시많아가 구운것도 회도
마즈~~자리물회 된장소스야
지리지리고리고리한맛
제주도 토속 음식 제 입에는 안맞더라고요. 자리돔 몸국(해초에 돼지고기) 아참 고기국수에 깍재기 국도요.
무난한 오분자기 찌개나 생선구이나 찜 정도가 무난^
몸국은 못무그야
고기국수도 꼬랑내나서 몬무그 ㅠㅠ
깍재기가 객주리지?객주리 조림 앞에서고등어 갈치는 단박에 무수리 밥상으로 밀려난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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