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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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1
댓글 5건
조회 2,347회
작성일 20-02-15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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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잦드니 말똥말똥...ㅡ.ㅡ
엇저녁에 여동생내외가 느닷읎이 집에 온다는겨
집 비번 갈촤주고 놀고있으라했지
근디 비번이 좀 민망시러워ㅋ
난 모임이 있어서 좀 늦게 들어왔거든
토끼식구가 많이 늘어서 무좌게 묵어조져..
사료도 주지만 채소도 줘야될것 같아서 근처 터널에서 재배하는 상치를 좀 얻어다
먹이거든..상품가치가 읎는것들이야
아직은 풀이 읎자나
터널에서 스마트팜하는 후배들 있다고 이야기했지?
2차선 폐터널 600메타쯤 되는데 거기서 상치등 온갖 채소를 재배해
친화경 무농약...나보다 잘 츠묵는듯ㅋ
오후엔 여동생내가 냉이를 캔다구 쑤시구다니드라구
양지쪽 냉이는 벌써 꽃이 피어서 먹지를 못해
꽃이 피면 심이 생겨버리자나
그래도 아직은 먹을만 하지...
이동내에서는 구정지나면 냉이는 잘 안묵어
달래 나는곳 갈촤주고 케라했써
양지쪽엔 나오잖아
너무길게 나오면 질기고 맛읎어
달래순이 조금 나올때 케야 연하고 향도 좋은것같오
제법켔어
땅에 묻어놨든 무우도 꺼내서 보내구
호두 남겨놨든것두 보내구...
봄나물중에 장구철이라구 부르는게 있는데 향이 참 좋거든
창구철이가 정식명칭인지는 모르겠어ㅋ
토끼가 잘 묵드라구
함 놀러와 어떤 풀이 장구철이인지 갈촤줄께..^^;
댓글목록
손톱달 작성일
비번이 1818 인거져?ㅋㅋ
냉이꽃이 팬지꽃 처럼 생겨가 아주 이쁘네요
옥천에서 젤 꼭대기 집이 완이님 집이죠?
알았어요ㅋ
K1 작성일
즘슴은 손칼국시..홍두께로 직접 밀어만든 손 칼국시묵었는데 역시 맛있드라구
반장 사모님이 음식은 참 잘하셔
허스키 작성일
올겨울이 따뜻해서 봄이 빨리 오고
무더운 여름이 될것 같아요
올만에 오셨네요
반갑습니다
K1 작성일
숙희씨 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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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달 작성일
비번이 1818 인거져?ㅋㅋ
냉이꽃이 팬지꽃 처럼 생겨가 아주 이쁘네요
옥천에서 젤 꼭대기 집이 완이님 집이죠?
알았어요ㅋ
K1 작성일
비번을 어케 아셨어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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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작성일
즘슴은 손칼국시..홍두께로 직접 밀어만든 손 칼국시묵었는데 역시 맛있드라구
반장 사모님이 음식은 참 잘하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