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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2건 조회 760회 작성일 23-07-05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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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11시에 우리집에 손님이 온대요.

보험회사에서 선물을 가지고 온다네요.ㅎㅎ


날이 더우니 

자연스럽게 독서를 하게 되네.

오늘도 퇴근하고 억수로 내리는 비사이로 운전해서

도서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근처 식당에 가서 저녁을 간단히 먹고

연하게 탄 아아 한 잔 들고 

도서관 가서 이지성 작가의 '1만 킬로미터,를 거의 다 읽고

10시에 문을 닫아서 할 수 없이 또 퍼붓는 빗속을 뚫고 집에 왔네.


내용은 탈북 도와주는 글인데

울림을 주네.

내가 교인은 아니지만 마음의 울림이 커서 유튜브에 들어가서 유료회원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은 내 행복에만 초점을 두고 편하게 살았는데

책을 읽고나니 유의미한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네.ㅠ


무튼,

더우니 도서관을 이용하게 되고

세 권의 책을 읽었고 이제 빌려 온 한 권의 책이 남았네.


늘 독서를 하면 그 여운이 남고

삶을 뒤돌아 보게 되면서 옷깃을 여미고 진지해지는 것 같네.


오늘밤은 이지성 작가의 유튜브를 들으면서 자야겠다.

손미나, 김혜자, 이지성....세 분의 신간을 읽으면서

각자 결이 다른 모습의 매력을 발견하니 훈훈햐.

추천11

댓글목록

라넌큐러스 작성일

7
김훈

도움 될거다
순수햐
칼의노래
하얼삔
언니의폐경
사물 대상 발견 소설 속에 표현하묘
그사람 강의 들으면 하얀 눈밭속 걷는것과 같아
너가 좋아할 것 같아서
그나이햐

움팡지게 좋아하는 구먼

좋아요 0
낭만시인 작성일

카페에서 독서 열심히 하시네유~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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