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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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남 댓글 1건 조회 2,338회 작성일 20-05-07 21:12본문
나 자고 일났드니 시꺼먼 오밤중 댔시야
내가 으딜가서 가만 앉아있는걸 젤 몬하는디 네시간을 버뎠으니 오죽 힘들었겄시야
오자마자 밥 퍼묵었드니 바로 잤네
그 ㅅㅏ이 톡이 및개가 날라와 있시야 흐규 돈잇는것들은 코로나라도 백화점가서
마구 사재끼고 쓰고 그라네 어제 개친구가 시ㅏ넬 신발삿다고 사진 날아왓으
담주 다른거 또 산대
내가 통크네~~~~해줬시야 ㅋㅋ
난 하나 안부러워 왜그냐믄 자는 지신랑이랑 싸우고 분풀이 용으로 산거라
카트나오믄 또 싸울거 뻔해야
하마 내친구 백수가 통이ㅇ크긴하네 나는 사치는 안해야
신발한짝사고 쌈질하거 디러서 안사고말지 으이구
어제 왔길래 십킬로짜리 쌀 가져가라니까 무건거 오르내리기 싫고
쌀안묵ㅇ고 배달마이 시켜묵는다고 안가져가대야
나는 공꺼로주믄 양잿물이라도 가져갈텐데
내친구는 안그라대 으이구
일나니까 배가 또 고프다 요새 고기가 그래땡기가 매끼니 묵는디
불고기를 많이 재놓고 김냉서 끄내 구우니 조트라고 하마 일주일째 묵는디도
안질린다야
밥무그러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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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내 친구가 시집을 잘간건지 몬간건지 잘 몰겄시야
돈은 많은디 남편이 잘 안주나바야 ㅠㅠ
우린 읎어 몬주고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