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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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 댓글 0건 조회 904회 작성일 24-04-16 22:45본문
돌아버리겠어!
환율이 오버슈팅하여 1.400원대
돌파했다가 1.393원에 마감했다.
내가 확인한 타이밍은 1.397원대.
소름이 돋아났다.
FX 환율 시장에 롱으로 잡았다면
떼돈을 벌고, 숏으로 베팅했다면
거지가 되었을 거다.레버리지가
크거덩.
담당 직원 불러서 어떻게 됐냐고
물었다? 죄를 지은냥 설명하더군 ᆢ
내가 한 말은 진장 비싼 바나나
먹게 됬군!
흡연구역으로 가서 연달아 담배를
세 개피나 피웠다.
다행히 우리 기업은 환율이 1.350원
안 될 때 수입 원자재를 확보했다.
이것도 내 반대파 세력들과 싸워서 얻어낸
결과다. 3-6개월 정도는 버틸거다.
환율이 1.400원대 넘은건 세 번째다.
IMF와 2.008년 미국 금융위기,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한번이다.
이 미친3끼 도대체 뭔짓을 한거야.
이미 감자ㆍ사과ㆍ바나나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외 2-3위권 가격도
수두룩하다. 귤(밀감)은 작년기준 세 배정도
올랐다.
물가 수준은 비싸기로 유명한
스위스 수준이다.
년간 기준으로 500조 정도를 환율
방어에 쏟아부었다. 외평기금도
빼내어 쓰고. 이 돈이면 전국민
100만원 주고도 남는 돈이다.
한국은행에 정부가 빌린돈이 1.600조
수준 ᆢ이거 이자만 2천억 넘는다.
기재부 출장소인 한국은행장도 그렇다.
워딩이 전세계적 현상이라고.
멍청한 워딩이었다.
(외환시장에 나쁜 시그널을 주었다)
하루에 10원 넘거나 9원정도로
상승했다.
이제 시장에 개입한다고 경고한다.
대가 없는 나약한 놈.
나라면 시장에 개입하여 환투기 세력들
순식간에 기를 꺾어 버린다.
찔끔찔끔 개입하여 달러만 까먹고 있다!
환율방어 체력이 점점 고갈되어 간다.
핵심은 원화가 위안화나 엔화보다
더 많이 떨어졌다는 거다.
# 저번 맨발걷기로 다친(봉와직염=세균감염)
오른쪽 발이 재발했다. 퉁퉁 부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재진 핑계로 조퇴했다.
선배 사무실에서 양장피에 빼갈을
세병이나 깠다.
되는게 없어.
그래도 비켜나갈 틈새는 매의 눈으로
째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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