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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1건 조회 2,314회 작성일 20-05-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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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타 라벤더를 키워. 

일명 레이스 라벤더라고 해)


잎 무늬는 쑥갓이나 

민들레를 축소한 모습이랄까.


모 ᆢ아로마 테라피에 좋기도 한다더만.


코로나로 답답하여 3월 30일 

윌욜 재래시장 장날에 사왔는데ㅠ.

이게 환경에 적응하지 못 하는지

시름시름 죽어가고 있어.


고작 ᆢ3천원 주고 산 거지만.

내가 직접 산 화초니까

애정이 있다.(안타까워)


..허브(herb) 식물은 대충 향이

강하다. 


손톱달 언니가 캔 쑥 

망테기도 허브야.


기원으로 올라가면 로마시대까지

올라가는데 ᆢ원어의 의미는 그냥

풀(잡초나 목욕제 의미)이란 뜻이야.


당시 로마시대 생각해봐.

생리대도 없고 향수에 대한

개념도 없는 시대인데요.


지금 허브는 그냥 향이 나거나

것으로 이해하지만요!


영국의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은

라벤더를 너무 좋아해서  담당에

전담 공무원까지 뽑았다나 뭐라나.


근데 별로 향이 안 나더라고.

잎사귀를 비비면 제법 향이 나.


문화 해설사와 둘레길 탐방하다가

잎을 비비면 독특한 향이

강해지면 허브 식물이라고 하더라고.

(시발ᆢ 이런 저렴한 의견에

동의하지는  않아)


1년에 한두 번 먹는 스테이크에

옆집 로즈마리 잎사귀를 쎄벼서

따오기는 한다만 ᆢ


내 식성은 향이 지나치게 강한거

싫어하이. 나이 먹으니까 입맛도

촌스러우이.


인간은 이질적인 요소를 거부하고

향내가 좋은 사람들에게 이끌리는

편견이 있다고 봐.


라벤더 조아.


플로리스트 라사 올림^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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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달 작성일

잘키워 보겠다고 물자주 주면 죽어
과수가 문제여 게으른 사람이 키우면 안죽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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