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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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6건 조회 2,550회 작성일 20-04-09 22:10본문
점심에
구내식당을 이용하지 않고
직장 동료랑 둘이 돈가스집 가서
히레가스를 맛나게 먹고 입가심으로 라떼 한 잔씩 사들고 산책 했는데
젊은 동료가 감기증상 보이더니 오후에 옮은건지
몸이 무겁고 두통에 천근만근 힘이 들어서 판콜 에이 한 병 마시고 버티다가
집에 오자마자 저녁먹고 푹 잤더니 다행히 호전되어 오늘은 컨디션이 좋았다.
결혼 할 나인데
철이 없는지 연하의 취준생을 만나고 다니는데
요즘 사랑에 푹 빠져서 주말마다 쏠쏠거리고 돌아다니더니 감기 걸린 듯.
젊은 청춘들이야 회복도 빠르지만 중늙은이인 우리들은 치명적이다.ㅋ
나한테 자주 인생 조언을 구하는데
요즘 직딩 동료 미스들 상담 해주기 바쁘다.
자기 엄마한테는 말하기그래서 못 물어보고 나한테 자꾸 물어들 본다.
오늘은 또 혼전 섹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어보기에
시대의 패러다임도 변했고 갠적으로는 젊을 때 찾아오는 사랑을 즐기라고 말해줬다.
대신 피임을 철저히 하고 성병 예방차원에서 가다실이나 서바릭스도 접종 안내했다.ㅋㅋ
넘 개방적인 답을 줬나?
댓글목록
바람피는것들은 모르는게 없어
좋아요 0바람 핀 적 없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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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실이라니 참나 성병예방차원이라는건 맞는 말이지만 처녀한테 별
그건 바람피는 남녀가 배우자한테 들킬까바 맞는거지
자신의 경험담을 말해주는거 오바 아닌지
예방이 아니라 즐기라고 알려주는거랑 뭐가 다른지
하여간 이런 오지랖이 사람을 망친다니깐
유일하게 암예방 백신이 호주 사람이 발견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인데 최적 나이가 12세부터 16세고 성경험이 없는 사람이 맞으면 효과가 좋대서 울 딸도 대딩 때 접종 ㅇ해줬는데 젊은 처자들이 아직 안 맞으니 알려준건데 뭐가 어때서...
좋아요 0잠잘 준비 마친 다음 컴 끄러 올게요. 원래는 퇴근하자마자 씻기부터 실천하는데 오늘은 반대가 됐네.
좋아요 0나이드니 사랑은 물 건너갔고 젊음이 부러울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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