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의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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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5건 조회 2,415회 작성일 20-04-07 18:39본문
"일단 미국 은행들은 더 안전해졌다.
기업들이 확보한 현금과 예금이
은행에 쏟아지고 있다"(월스트리트
저널. 이러면 달러 원 환율도 안정이
예상된다)
미세먼지와 공기의 질은 좋아진다는
뉴스는 이미 들었을 거다.
문제는 석유의 하락이다.
명목상 OPEC(사우디아라비아)과
플러스(OPEC 이외 산유국) 러시아의
싸움으로 보이지만 ᆢ애가 타는 건
트럼프다.
미국이 석유를 소비하고 수출할 정도의
산유국(SK 이노베이션도 수입한다. 운송비가
비싸다) 이다.
세일가스(오일 샌드)가 생산비가 많이든다.
지금 20달러 중반대의 가격으로는
수지타산(그리드 패리티)은 고사하고
원가에도 못 미친다.
트럼프는 낭패다. 올해 대선에 재선해야
하는데 석유업체가 선거자금 돈줄이다.
20달러대로 한 3개월가면 미국 세일가스
업체들은 모조리 망한다.
트럼프가 대굴휘 숙이고 사우디 빈살만
왕세자와 러시아 푸틴에게도 전화를
했지만 아직 별 무소식이다.
솔까 국경폐쇄와 이동제한에 항공기 노선도
금지되는 상황에서 비축유 저장고와 폐 유조선
까지 동원하여 채우는 바람에 어디 보관할
장소도 없을뿐더러 ᆢ운송비만 주고 가져가라는
일이 석유시장 필드에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이참에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미국
세일가스 업체정도는 씨를 말릴 수 있는
조커를 가졌다.
내가 생각하기로는 트럼프가 상대에
만족할만 한 패를 더 제시해야 될 것
같다.
한국의 입장에서는 유가가 너무 내려가면
그것도 안 좋다. 중동으로 수출과 건설 수주가
축소되거나 딜레이 된다.
더구나 한국은 석유류 가공하여 해외로 엄청
수출하는 국가다.
트럼프가 맘에 안드는데 오히려 미국에서
지지율이 올랐다나 뭐라나. 한국의 미통당과
양키들 습성은 이해도 어렵거니와 참
난감하다는 생각이 나만 드나!
불철주야 국민의 경제만 생각하는 이코노미스트
타불라라사 연구원^
댓글목록
응 연일 수고하는데
독일산 삼겹말고 한우 먹어
사주고 시퍼도 너머 멀어가...
그게 ᆢ 독일산 냉동 삼겹살이 항생제가 없다는 말에 솔깃하여 만원어치 사다가 다섯 끼니나 먹음.
ᆢ휴 ᆢ내가 이런 미련 곰탱이 같다니까요. 앞으로 한 1년간 냄새는 고사하고 보기도 싫음ㅋ^
중국산돼지도있드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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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결과가 나오겠지만
지난 번 2015년엔가 유가하락때
OPEC+만 감산하고 미국은
유지나 증산으로 미국 석유 회사의
M/S만 올려주며 에너지 패권이
미국의 셰일 기업으로 넘어간 적이 있기
때문에 트럼프가 손들기 전에는
합의에 이르기 어렵지 않을까요?
오늘 까지는 목요일 회의에서 다루어질
감산합의에 대한 기대 때문에
26-28달러 수준으로
소폭 상승중
러시아 짜르 푸틴이 KGB 출신으로만 각인되지만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 광산학과(석유 시추) 출신입니다. 석유에 대하여 전문가죠.
ᆢ힘의 축이 어디로 쏠리는지 관조하고 있습니다. 콩바비님 반갑습니다. 울동네는 23일째 코로나 발생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