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 자유게시판

2년전 동시지방선거와 비교하면  

너무 조용한 선거다.

사전투표  

일시: 4월 10~11일. 06시~18시까지

도착하면 됨(앞에 순번이 있어도 상관없다)

장소: 전국 3,500여 개 "사전투표소" 어느

곳이나 가능함(주민등록증. 면허증 지참)

ᆢ도착하면 발열검사에 손세정제 바르고

1회용 비닐장갑을 줌.

마스크는 안 껴도 되지만 히네루에 눈총을

받아서 홍당무가 될 가능성 있음.

음주는 삼가하시고ㅠ. 혹, 발열체크에 걸려서

코로나-19로 오인받아 강제 입원되는 수가 

있음..

비례정당 

후보자는 정했다. 비례정당도.

1) 더불어 시민당ᆢ기호 5번 더불어시민당

지지하지는 않지만. 비례대표 후보자들은

가장 이상적인 후보자들이다. 면면이 직능대표

성격에 가장 부합하는 비례대표들이다.

당선권 내 20번까지 60%가 여성들이다.

2) 미래한국당 ᆢ기호 4번 미래한국당 전체적으로

신선한 맛이 없다. 당선권 20번 안 여성 비율은

50%다. 3명정도는 참신한데 일관된 포지셔닝에

컨셉이 안 보인다. 시대정신이 미래통합당 공천같이

돌려막기로 보인다.

3)  정의당 ᆢ기호 6번 정의당은 앞 순번에 여성

후보들 전진배치가 눈에 띈다. 맥시멈으로

10번까지 60%가 여성이다. 20명으로 해도

더불어시민당과 같은 60%다.

..내가 지지하는 정당이다. 연동형이 이렇게 

위성정당들이 나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캡을 씌우는데 너무 욕심을 내어서 ᆢ수습도

못 하고 연속적으로 반복하며 실수를 했다.

노회찬 의원이 돌아가시고 청년당원들이 많이

들어왔지만 어디 젊음만으로 되나. 심상정 대표도

힘에 부치는 게 보인다. 균형적인 감각에 지혜롭게

돌파하는 도광양회의 전술도 잊어버렸다.

지역구도 심상정 대표 한 석 조차도 위태위태 하다.

저번 선거에서도 내내 지다가 마지막 해외교민 투표함

열고 겨우 이겼다. 코로나로 해외교민 투표도

줄어든 상황이다.

뿌리깊은 NL 계열(민중당. 정의당 PD계열)과 

화해와 협력할 바탕도 되었는데 이것 마져도ㅠ.

(내가 정의당 지지자니까 편파적이라도 이해바람)

4) 열린민주당 ᆢ연구 대상이다. 단시간에 플랫폼

정당을 구축하고 "김진애ㆍ최강욱ㆍ주진형ㆍ황희석,

김의겸 ㆍ안원구 등" ᆢ원투 펀치에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마케팅이나 컨셉과 디자인을 보면 실력있고 강단있는

손혜원 의원의 성향이 잘 반영된거로 보인다.

정당 카테고리도 넓히지 않고 틈새 킬러형 정당이다.

광고도 기존의 레거시 미디어 조중동에 기대지

않고 언더그라운드 라디오와 유튜브를 집중 

공략한다.​한 마디로 정리하면 게릴라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여섯 명 정도는 당장 장관직을 맡겨도 될 실력에

필드에서도 성공한 캐릭터란 거다. 타이밍과

메시지 전달력에 스피커도 강하다.

(이러니 정의당이 힘들 수밖에 ᆢ정의당은 청년층

끌어안고 가려다 정작 집토끼 노동자를 홀대한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정당별 노선

좌우파 기원인 자코뱅당과 지롱드당

얘기는 식상하니 치우자.

지금 유럽의 기준으로 보면 "미통당과

미래한국당"은 극우파 스탠스다.

더불어민주당은 중도우파 정도. 더불어

시민당 앞 순위는 중도파. 전체적으로보면

스펙트럼이 넓다.

정의당은 중도좌파 성향의 정치 성향이다.

열린민주당은 중도우파 성향으로 보이지만

민주당보다 강력한 실행력이 있어보인다.

민중당은 정의당보다 조금 더 좌측이다.

우스운 것은 국가혁명배당금당 허경영

교주를 따르는 신도들 정당 공약집이

가장 좌파에 가깝다는거ㅋ! 만화에

말풍선처럼 보였다고나 할까.

정리ᆢ어떤 정당을 찍든 말든 자유다.

50대 보수적인 사람들도 온갖 민생법안

조차도 정략적인 반대를 일삼는 미통당과

미래한국당에 기표하면 "꼰대"라는 인증샷이

아닐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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