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차 또 고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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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3건 조회 2,290회 작성일 20-03-31 20:31본문
어제 아침부터 시동을 거니까
차가 후덜덜 떨려서 주행 중 어떻게 될까봐 노심초사 했다.
그래서 차를 바꾼다고 하니까
남편이 자기 차를 준다고 자꾸 못 사게 해서 어찌나 화가 치미는지
옆에 있던 베개로 남편의 대머리를 한 대 내리치고 문을 쾅 닫고 말았다.
살다살다
저런 나쁜 남편이 있을까 싶더라.
새차를 사주지는 못할망정 맨날 자기 쓰던 차는 나를 주고 자기는 새차를 뽑겠다는 심뽀가 괘씸 또 괘씸하다.
내가 남편한테 내 비자금 1억을 재태크 해달라고 맡겼고
그것 중 3천만 달래서 차를 한 대 뽑으려니까 그렇게 못 사게 몸을 사리고
내 돈이 우리의 돈이니 해싸서 참 비자금 함부로 맡겼다가 톡 털렸다.
오늘 차를 좀 알아본다고 했더니
어느 새 공업사에 가서 40만 원 주고 차를 고쳐 놨다고 하네.
올 해 안에 차 바꾼다.
말없이 내 돈으로...
살아보니 남편 참 나쁜 인간이더라.
상종을 말자 다짐해 본다.
모든 건 앞으로 비밀이다.
어유~~열딱지나는 인생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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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남편이 알구있음 그건 이미 비자금이 아닌듯ㅎ
도로 빼사 오세요ㅋ
포기 함요. 한 번 속지 두 번 속나요?ㅋㅋ 이젠 비밀요.
좋아요 0흐미 돈 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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