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티 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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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3건 조회 2,199회 작성일 20-03-27 23:48본문
아래 글 보다가...ㅎㅎ
사무실 공공근로 하는 분
나만 보면 부러워 죽는다.
내가 어떤 티를 입고가면 그 티를 입은 내 모습이 너무 귀엽다/청바지 너무 예쁘다,,,,
은근 옷을 잘 입는다나뭐래나...
맨날 칭찬 세레나데에 피곤 개피곤...ㅎㅎ
옷과 치장에 그닥 내 관심사 밖이고
난 그저 정신적인 즐거움에 우선순위를 두자는 생각으로 사는데...
나이 들어가니
느낀점은...
신상을 입어야 덜 초라해 보이는 중년이고
여유가 된다면 치장을 좀 해줘야겠구나 언뜻언뜻 생각은 들더라.
백조일 때는 그닥 옷을 안 사입는데
알바라도 하려니
매일 다른 의상이 필요해서
신상을 좀 사들이는 편이다.
옷, 화장품을 좀 사들이다보니 그것 또한 힐링일 때가 있더라.
아침이면
화장을 하고
향수를 뿌리고
예쁜 옷과 신발을 코디해서 입고
출근 후 커피 한 잔 마시면서 느끼는 그 기분이 좋긴하더라.
열 흘 피는 꽃은 없다고
화무십일홍이라도 가꾸는 것은 삶의 활력이다.
어제도 바지 한 벌 샀는데
봄옷을 입으려니 손이 가는 옷이 없어
내일은 이천아울렛 쁘렝땅이나 르베이지 들러볼까 싶네.
옷값이 비싼고로 아울렛서 잘 고르면 맘에 드는 게 있을 수도,,,ㅎㅎ
무튼 할매들 멋쟁이로 거듭납시다.
화장도 덕지덕지 바르고,ㅋ
댓글목록
파종이 빙윈가믄 1층에 약국앞 가운디 옷가게 작은거있시야 알지야??
거기 옷 고급이고 점잖고 이뻐야
얼마 전 갔을 때 문 닫았던디
거기 네일샵서 5만 주고 패티케아 받아봤시야. 2층 미용실서 머리 자르고...
옷가게는 두 군데 있던데....쇼윈도우만 보면서 지나쳤시야. 가끔 김영모가서 빵 사오고야. 아티제는 아직 있는가 몰것시야. 요즘은 통 안 가야. 거기 역앞에 구걸하기도 하던데 요즘 없어야
그쟈? 구걸이 읎드라고야 ㅋㅋ
가운디 옷가게가 좋은디 나도 토욜가니 문닫았드라고야
저기 엘베쪽 옷가게는 늘 세일써붙혓는디 안가게되드라고야
아띠제있지야
그 파종이층 피부과 양심적이고 좋아야
물사마귀빼는기계 신상이라 안아프드라고
김영모는 시마이~~
시간되면 안과와 피부과 가봐야지 했지야. 그 건물에 병원들이 골고루 다 있더라야. 거기 10전 정도 다닌 곳인데 의사샘이 점점 나이드시니 죽을 때까지 내 인생 맡길 수 있을까 싶더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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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느므 선크림 또 까무것시야
으이구 짱나네 ㅋ
웬노므 선크림을//////난 알엠케이 써야 전에 상백이 쓰다가 바꿨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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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0난 알엠케이가 션하고 싸고 좋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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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티첼리가 쁘렝땅보다 낫드라고야
아울렛은 으짠지 잘모르겠시야
내는 구닥도 잘 끄내입고 다녀야
내가 올드스타일을 추구하나보드라고
가큼 애들옷 스탈도 입긴해
어제 입ㅇ닜는디 아들이 재롤하드만 짧다고
근디학실히 젊어비긴해
정나미 쩐이 되니까 명품으로 휘감아야
내는 알바 수준에 맞게 아울렛 뒤지겠시야.
쁘렝땅 하니까 프랑스 가서 쁘렝땅 백화점 쇼핑하던 추억이 데자뷔~~
크리스마스 시즌에 샹제리제 걷다가 갔는데 크리스마스 트리들이 어쩜 그리 화려하고 고급지고 예쁘던지....같이 간 아짐은 거기서 샤넬백 하난 겟 하던데 난 구경만 하고 왔시야.ㅠㅠ
내는 유럽은 발도 몬디뎌봤ㅈ시야
내도 요새는 아울렛만 디져야
그기 웃긴기 자라 싼거만 사다보이 맹품 몬사겄ㅈ시야
다늦게 돈 마는 재미가 생겻시야
날씬하니 자라 마니 사입으라야. 난 며칠 전 마시모 뚜띠가서 티 사입었으야. 난 cos, 키이스 옷 잘 사입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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