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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5건 조회 2,392회 작성일 20-03-2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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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칼퇴 하자마자 유튜브 보면서 오는데

오늘도

주차를 하고 엘베를 타고는 동영상에 눈을 들이대고 있었고

엘베 문이 열리기에

우리 층인가 내릴까하는 사이에 문이 열리고

어떤 남자의 가슴팍이 내 눈에 들어오기에

위는 쳐다보지도않고

앞집 아저씬줄 알고 아주 공손히 최대한 부드럽고 친절하게

머리를 조아리며 "안녕 하세여?" 인사를 하고나니


젠장할~~~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남의 편이라서 순간 깜놀하면서 쪽팔려서 화가나네그랴.

남편이 ㅎㅎ 웃으면서 미주알고주알 거리며 헬스장 가더라고..


오늘 대 실수 했네그랴.

평상시엔 쳐다보지도 않고

눈에 힘을 한껏 주면서 사납게 말하는데


오늘 뭔 아이러니라니

남편이 아주 크게 놀라는  눈치더라.

ㅠㅠ


짜증나~~

추천2

댓글목록

방글이 작성일

ㅎㅎㅎㅎㅎㅎㅎ
지송
웃으면 안되는데
상황이 너무 웃겨서 터졌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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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내가 남의 남자들한테는 아주 친절해요.ㅋㅋ

좋아요 0
김정남 작성일

ㅋㅋㅋㅋ 오늘왤케웃기야!

좋아요 0
방글이 작성일

ㅎㅎㅎㅎ나도

좋아요 0
김정남 작성일

오늘  보사님 개그터진날여!
일상이 코메디가트야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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