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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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남 댓글 0건 조회 2,474회 작성일 20-03-26 10:41본문
일상에도 해는 떴시야
모처럼 친구랑 만나기로 했시야
서로 애들 점심 먹이고 그기!서 각자 교통편타고 오기로 했시야
소심한 바람이 든거지 ㅋ
기껏 간다는곳이 호텔커피숖이니 으이구
아침부터 선거리서치 으쩌구 전화는 두통이나 오고
내 이번에 선거 안할란다
그 커피숎은 뒷편에 야외테라스가 있시야
나무데크에 대나무로 둘러쌓여 황량하덜 않아애
만나서 콧구녕에 바람 좀 느코 맛나는 빵도 좀 사오는거지모
별다른 건 없시야
친구가 만약 게을르거나 일이생겨 몽나온데도
혼자라도 갈겄이야
본시 내 추미가 커피 마시러 다녔는디
수면에 방해가 되어 요새 아주 안마시려 노력하거든야
전에는 냉면 사발로 들이켜도 좋드만
늦은오후에 마시는 한 잔마저도 독이 되드라고
옛날엔 밥 보다 커피가 더 좋았던때도 있었는디 ㅋ
스무살 처음 마셔ㅇ본 헤이즐넛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야
씻고 얌전스레 옷 다운 옷 입고 나가려고
하얀 우와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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