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날은 몰랐ㅈ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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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른들이 젊음이 좋다야 하믄 므가 좋은지 믈랐는데
어령풋 알거가트야
그띠는 며칠을 굶어도 심이 남아돌아가 장사였고
로션하나 발라도 윤났고 머릿결도 두껍고 그랬ㅈ시야
낮잠한번 안자고 썸탄다고 날밤 수시로 까도 끄덕읎었고
무거운것도 잘들고 했ㅈ시야
내는 고3때부터 심부름으로 장도 양손가득 잘보고 그랬시야
애들은 챙피하게 으케 그러냐 말도 하든디 나는 암씨롱도 안하드라고
깜빡하는일도 없었는디 이제는 좀만 무리하다싶으믄 삭신이 바로 쑤셔야
내 여기 오기 바로 한달전인가? 갑자기 겁내 삐마디가 쑤시드라고
움직이믄 몸살오고 벌벌떨고 진짜 설거지하다 벌벌떨어서 씽크대 붙잡았다니꺼ㆍ
몸땡이가 으느날 갑자기 맛이 가드라야
으릴때 입이짧고 좋은걸조두 못먹어서 그른가바야
내 그래가 애들도 으릴때 암꺼나안먹여
좋은거 먹여놔야 나이들어 삐마디 튼튼하고 덜아프지야
더 나이들어 서운해지기전에 몸땡이 보하녀고 자식들 신세안지려고
한약도 묵고하는디 잘먹고 운동이 최고는 변함없시야
아시 쓰다보니 믄개솔을 하는지 믈갔네 ㅋ
따그라 ? 우리 왜이런대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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