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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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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4건 조회 2,309회 작성일 20-02-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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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거지가 쌓여 있어서

시방 남편한테 설거지를 좀 하라고 하니까

안행주고 머리 자르러 이발소 간다고 나가네요.


일단 배가 불러서 너무 졸리니까

소파에서 한숨 뒤베잔 후

일어나서 남편과 맞장을 뜨든지

그릇들을 죄다엎든지깨버리든지


오늘 큰 이슈 한 번 만들어 볼까요?

눈도 오는데...


이판사판 공사판

니가 이기냐 내가 이기냐

함 해봅시다.


언제나 승자는 나고

남편은 깨갤 깽깽깽 나를 이길 수는 없을 거예요.

나이들어서는 그저 여자 앞에서는 고양이 앞에 쥐처럼 살아줘야

이혼 안 당하고 밥이나 얻어먹고 죽지말입니다.ㅎㅎ

추천3

댓글목록

best forest 작성일

보사님께 몇자 남기고 싶어서 회원 가입까지 했네요.
글보니 갱년기로 힘들어하시던데 통통 튀는 성격은 여전하신게
여전히 귀여우시네요 다행입니다.
지금처럼 가끔 이곳 둘러보면 님의 글이 보였으면 좋겠어요~

좋아요 1
forest 작성일

보사님께 몇자 남기고 싶어서 회원 가입까지 했네요.
글보니 갱년기로 힘들어하시던데 통통 튀는 성격은 여전하신게
여전히 귀여우시네요 다행입니다.
지금처럼 가끔 이곳 둘러보면 님의 글이 보였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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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포레스트 님 반가워요. 가끔 들러 글 남길게요,ㅎㅎ 자주 오세요. 언제나 행복 하시고요.
인생은 사랑입니다.^^*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졸려서 낮잠 잡니다. 보이로 방석을 어깨에 깔고 지지면서....잠시 꿈나라 여행을 떠나요.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늙어지니까 남편이 자꾸 목소리가 커지면서 화를 내듯이 말을 해서
어제 단디 한 마디만 했져...
아마도 전전두엽 치매초기증상이 온 것 같다고...조심 안 하면 치매진단 받아서 산간벽지 요양원에 입소시켜 죽을 때까지 인간세상에 발도 못 붙이게 한다고요. 1차 경고를 좀 강력하게 했는데 철이 없는지 귀한 말씀 흘려 듯는듯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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