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즈엄마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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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판 댓글 13건 조회 2,547회 작성일 20-03-03 14:23본문
그날 저녁,하늘에 빛나는 별을 보았답니다 분명히
노란 병아리색 옷을 입은 아내 손을 잡고 집을 나서는 길이였습니다.
갑자기 산통이 시작된 아내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그 별은 하늘에서 내려와 제 아들이 되었답니다.
재개발이 임박한 동네에서 살았습니다.
차가 안다니는 작은 동네 골목길은 아이들 놀이터였습니다.
아이들은 우리 모두의 아이들이였죠.
아이들은 어느 엄마가 불러도 그 집에 들어가서 밥을 먹었습니다.
동네가 아이들을 키운거죠.
골목길을 뛰놀다 품에 안긴 아이의 살냄새만큼 좋은게 또 있을까요
우리집에선 강아지를 키웠습니다.
한쪽눈을 덮은 커다란 점?이 있어서 하록선장이라 이름지였죠
일명 하록이..
동네 꼬마들은 우리 아내를 하록이언니라고 불렀죠.
그 아이중 한명은 성인이 되서도 우라아내와 소식을 주고받았드랬죠.
그렇게 자랐던 우리아이중 막내가 먼 곳에서
얼마전, 돈 벌었다고 저에게 100만원을 보내주었습니다
앵그리즈 엄마님
불편했던 속이 조금 진정이 되시나요
이글이 그 역활을 조금이라도 해줬음 합니다
댓글목록
그나저나, 손님하구 밍키하구 동시에 사라졌는데
조사좀 해보세요 손톱달님
혹시 공개하기 어려운 사건이 있다면
절 직접 만나서 전해주셔도 됩니다
언제 뵐까요 손톱달님
네 감사합니다
여기까지만 듣고, 중요한 내용은 만나서 이야기 합시다. 다른 뜻은 없고요. 손님과 밍키 두분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기 위해서입니다
첫번 글에서 손님네 이사장이 오버랩 되면서
손님의 안부가 궁굼해졌고요
두번째서는 팥죽과 더불어
게살죽을 젤 좋아하는데.먹고싶어 졌구요
세번째에서는 돈벌어 혼자 다 쓰는 장가 안간 둘째 아들한테 본전 생각 나서 화딱지 나네오ㅋ
어릴때 이런식으로 독후감 썼으면 혼났을겁니다.
허나 우리의 손톱달님이시니까 무조건 좋습니다.
난중 손님이랑 우리둘째아들이랑 손톱달님 둘째아들이랑 같이 게살죽 먹으러 갑시다
밥값은 달님 둘째아들더러 내라하구요
맥아지끌고 갈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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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손님하구 밍키하구 동시에 사라졌는데
조사좀 해보세요 손톱달님
혹시 공개하기 어려운 사건이 있다면
절 직접 만나서 전해주셔도 됩니다
언제 뵐까요 손톱달님
ㅋㅋ 각자 다른 강물에 잠수한건만
알려 디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여기까지만 듣고, 중요한 내용은 만나서 이야기 합시다. 다른 뜻은 없고요. 손님과 밍키 두분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기 위해서입니다
ㅎㅎ 이거 이번엔 염장지르는거 같은데 ㅎㅎ
엉아~~
코드가 조금 남달러~ 근데 전 좋아요 ㅋㅋ
이케 염장 지르믄 앙대여~~
100마넌이 머에요~~
ㅎㅎㅎ
넘 재밌어요^^
염장지른게 아니구요
제글을 읽고 비위상한 엥그리즈그엄마님의 불편해진 속을 좀 달래드릴까
나름 따뜻한 글을 써본겁니다 방글이님
글고 아들이 100만원 준걸 어트게 합니까
잘받아서 써야지요
부러울뿐임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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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하신 아드님 축하해요 든든함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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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모니모니해도 돈이 최고죠
돈말고 또 행복요 돈보다도 더 소중한거 정서적인 즐거움이죠 잊지마세요 이판님 탱큐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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