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하게 긋고 싶은 것은,,,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확실하게 긋고 싶은 것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춘식 댓글 1건 조회 253회 작성일 25-01-11 22:26

본문

누구의 탓도 아닌


자신의 어수룩함으로 인해,



사랑에 대해


누군가가 진중히 다가올때,


선긋지 못함에 있었고,



자신의 외로움으로 인해


다가온 고마운 이에게,


넉넉히 받아들일 표현주지 못해 흔들리게 하고,


그로 인해,


혼란한 마음의 흔적을 남겼기에,


회한에 대해 끝없이 성찰할 일이다.



타인의 탓이 아니다.


타인은 그러한 사람일 뿐이다.


타인의 고마움에 대해


현명하지 못한 처세였다.



아직도 


변하지 않은 것은


딱히 무얼 탐하고 싶진 않았다는 마음일뿐,



어쩌다 그리 흘러간 세월 속,


현명하지 못한 처세는


온전한 나그네의 몫이고 감당해야할 세월이었다.



어둔밤 빛나는 


별 빛 속의 고해는


탓이 아니라,


성찰이었다.



물론 많이 울긴 했었지.

추천1

댓글목록

best 보이는사랑 작성일

뒤끝 기네.
길손이제?

좋아요 1
보이는사랑 작성일

뒤끝 기네.
길손이제?

좋아요 1
Total 14,944건 8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4839 보이는사랑 187 1 01-12
14838 보이는사랑 216 3 01-12
14837 보이는사랑 241 6 01-12
14836
댓글5
꽃으로도때리지말라 244 2 01-12
14835 김산 302 1 01-12
14834 바람이분다 284 10 01-12
14833 김산 238 1 01-12
14832 야한달 336 13 01-12
14831 보이는사랑 270 3 01-11
14830 보이는사랑 382 4 01-11
14829 보이는사랑 145 3 01-11
14828 보이는사랑 138 2 01-11
14827
댓글1
춘식 174 3 01-11
14826 보이는사랑 218 3 01-11
열람중 춘식 254 1 01-11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243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