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스쳐가는 봄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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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2건 조회 730회 작성일 24-04-07 20:45본문
늘 아쉽다.
잡을 수 없는 세월~~
짧기만 하다.
이틀 전엔 대전 병원 다녀오는 길에
우리나라 최장 벚꽃길을 드라이브 했는데
세상에나 만개한 기나긴 길이 몽환적이더라.
내비로 롤라 카페 치고 대전에서 회인까지 그렇게 드라이브 하고 귀가.
어젠 무심천 벚꽃길 걷고
우암추어탕 사 먹고
휘게 문고가서 책 읽다가 넘 졸려서
스벅가서 아아 마시고
육거리 시장가서 호떡 사먹고
참외 사들고 집에 왔다.
하루종일 걷고 놀고하니 2만 보 넘게 걸었더라.
등산화 두 켤레 낡아서 버리려고 비닐봉지에 넣어 놧다가 다시 신고 나갔다.ㅎㅎ
오늘은 귀찮아서 미뤄뒀던 쪽파김치 담그고
넘 피곤해서 하루종일 자다가 이른
저녁 먹고 우암산 둘레길 드라이브 하고 저수지 한 바퀴 걸으니
하루가 가네.
컨디션은 션찮은데
벚꽃지기 전에 집콕하면 유죄일 것 같아 힘들어도 나가줘야해.ㅎㅎ
추천5
댓글목록
으름, 라일락이 예쁘게 폈더라.
벚꽃비 맞으러 낼은 아들 등교시키고 갈 예정임.
중앙공원 망선루는 한명회가 이름 지었더라.
예전 과거시험 붙으면 합격자들을 이름 내걸기도 하고...
2000년에 다시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