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노가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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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림빵 댓글 4건 조회 730회 작성일 24-04-08 22:39본문
지난 주 목요일이었나 회식을 했는뎌
한 동료가 선거 얘기를 꺼냈다
보통 정치에 대한 대화는 잘 하지 않는데
그녀가 아는 사람이 출마를 했는데 여론조사에서 다소 밀리고 있다는 사연이었다
내가 위로해줬다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 믿을 게 못된다고 ㅋ
마치고 일어나서 그 선거구에 함 가보자고 제안을 해서 다같이 갔다
붐비는 곳으로 가서 건널목 중심으로 걸으면서 분위기를 보는...ㅋ
잠시 그리고 제한된 곳만 둘러봤지만
내가 봤을 때 그 출마자가 그리 밀리는 판세는 아니라고 느꼈다
보통 여론을 얘기할 때,
개개인은 어떤 지역이나 집단에서 다수 의견을 감지할 수 있는
사회적 피부(social skin)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의 생각이 다수의 그것과 다를 때
침묵하게 되고 그 다수여론을 따르게 된다고 여긴다
여기에는 사람들은 (다수와)고립되는 것이 불편하다는 기본 가정을 깔고 있다
그리하여 다수는 자신 있게 떠들고 소수는 약코가 죽어서 침묵...
결국 다수가 승리하게 된다는 이론이다
아마도 상식심리학 수준에서는 타당해 보인다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이면 '쏠림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런데 비록 다수에 밀려 찍소리는 못하지만
실제 그게 태도 변화로 이루어지지는 않는다는 견해가 있다
샤이 'Shy' 어쩌고 하는 게 그거다
샤이 보수(진보)
비록 목소리는 크게 못내지만 다수의견을 쫓아가지는 않고
원래의 의견을 유지하는 유권자들도 많다는 의미다
어느 선거에서 이런 현상을 발견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침묵 이론보다는 뒤에 나온 이론이다
그날 이곳저곳 돌아 보면서 그 우리 동료 지인이
비록 여론조사에서는 밀리고 있지만 현장 분위기는 또 다를 수 있다고,
그리고 조사에서 나타나지 않는 'Shy'유권자도 있으니깐
너무 걱정 말라는 얘기를 해주었다.
사실 총선은 여론조사가 그리 정확하지는 않더라
결과는 모레 나오겠지 ㅋ
° 유권자로서 중요한 건 어디에 휩쓸리지 말고 심사숙고해서 자율적으로 판단하기 ㅋ
오키? 굿 &
°° 올린 클립은. 정당 로고송 중에 젤로 웃긴 것 ㅎㅎ
°°°
댓글목록
노파심인데요
저거 보고 (게다가 글도 제대로 안 읽고)
국가혁명당에 찍을 ㅂㅎ님 걱정입니다
ㅂㅎ님 제가 저 당 지지 안해요 & 큭
ㅋㅋ 로고송
술상만 차리면 되구만요
나나노 닐리리야~
사람은 놀고 일은 Ai 시키지머
빵님은 야비달 나빵과 댓 하다
짤린 상태ㅋ
그래선지 요즘 서먹해졌어요 &
좋아요 2
ㅋㅋ 로고송
술상만 차리면 되구만요
나나노 닐리리야~
사람은 놀고 일은 Ai 시키지머
노파심인데요
저거 보고 (게다가 글도 제대로 안 읽고)
국가혁명당에 찍을 ㅂㅎ님 걱정입니다
ㅂㅎ님 제가 저 당 지지 안해요 & 큭
빵님은 야비달 나빵과 댓 하다
짤린 상태ㅋ
그래선지 요즘 서먹해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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