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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7건 조회 842회 작성일 24-04-08 22:47본문
마스크를 안 쓰고 다녔더니
감기가 옮았는지 아침에 몸살끼가 돌아
오전내 돌침대에서 일어나지 않고 쉼 하다가
아들이 1시까지 등교라 시간 맞춰 밥 먹고 태워주고
오늘은 어디로 드라이브 갈까?하다가
맘카페에 조치원하고 오송 호수공원이 예쁘다기에
무작정 조치원 홈플 치고 가서 주차하고 뚝방길 갔는데
벚꽃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힐링 그 자체더라.
한참을 걷고 되돌아 오다가 물가에 미나리가 보여 네 움큼 뜯고 달래도 좀 캐고
마트 들러 김밥 사 먹고
오는 길에 다시 오송 호수공원 들러 다시 벚꽃투어 한 바퀴 돌아주고
마트 들렀다가 집에 오니 7시 반이더라.
아들이 늦게 와서 미나리 반찬 곁들여 밥 차려주고
샤워하니 이 시간이네.
요즘 벚꽃 투어로 세월가는 줄 모르겠네.
낼은 전 직딩 아짐들이 보자고 해서 감자옹심이 먹기로 했다.
이번 주도 순삭이네.
형부 생일에
친구 생일에
친구 자녀 결혼식에
돈이 매일 나가네.
텅장을 좀 채우기 위해 담주부터 알바 갈 예정임.ㅋ
댓글목록
무심천 벗꽃 길요 ?
멀리서 보기에도 멋집니다
미나리를 바로 알아보시다니
지금 미나리 무침하면
정말 쌉싸름 한것이 맛납니다.
무심천 아니고 조치원입니다.ㅎㅎ
조치원 홈플 뒤 뚝방길요.
미나리 냉이 쑥은 확씰히 아는데
달래는 캐바야 알지 이파리만 보이면
잘 모르겠드라고요ㅋ
촌녀라 척 보면 압니다.ㅋㅋ
쏙쏙 잘 뽑히더라고요.
미나리 향도 좋고 달래 향도 좋고...
올해 냉이는 실컷 캐먹었네요.
미나리 많던데 칼을 안 가져가서 손으로 똑똑 뜯어왔네.
담부턴 들판에 나돌아 다닐 땐 항상 칼과 호미 그리고 가방을 챙겨 다녀야겠어.
달래도 쏙쏙 뽑아왔는데 귀찮아서 낼 다듬으려고 그냥 둠.
마야 진달래꽃 첨 나올 즈음 롯데월드 놀러가서 직접 들었는데
조그마한 체구에 예쁜 마야가 어찌나 노래를 잘 부르는지 급 반했던 기억이 나네.ㅎㅎ
오늘 13000보 넘게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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