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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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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눈팅과눈팅사이 댓글 0건 조회 2,312회 작성일 20-03-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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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꿈이 있다.

어릴 적부터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까지도 이루지 못한 꿈

바로 고향 가는 꿈이다.


그런데 고향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내가 태어난 곳은 아니며

아부지도 할아부지도 아닌 조상 할배들이 살던 곳이다.

다른 말로 하면 눈 앞의 고향이 아니라 마음의 고향이다.


내고향은 사방이 바닷물로 둘러 쌓인 조그만 동네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늘 땅덩어리를 키우고 싶어 했고

또 실제로 그렇게 수 많은 노력을 한 걸로 알고 있다.


한번은 

비실비실한 쥔이 있는 땅에다 말뚝 박아 36년동안 꼴리는대로 하며

우리 땅이다 했지만 막판에 주먹 한번 잘못 쓰는 바람에 

너무나 억울하게 강제로 뺏긴걸로 배웠다.



한번도 가본지 못한 고향

자연을 사랑하고 동물을 좋아 한다는데, 그리고 고독과 사색을 즐긴다는데

그래서 고향의 실제 삶과 경치는 어떤지 늘 궁금하고 가보고 싶었던 고향.


그런데 사실 더 큰 이유는 너무 외롭다는 것이다.

남들은 아무때나 마음만 먹으면 고향을 찾고 고향 사람들을 만나는데

난 늘 혼자였다.

아니 주위에 수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중에 고향 사람들은 없었다.

그래서 더욱 더 가보고 싶은 고향이었는데..


하지만....

이제는 그 꿈을 포기 했다. 아니 포기가 아니라 갈 이유가 없어졌다.

알고 보니 주위에 고향 사람들이 의외로 많았는데 

단지 내가 정확하게 몰랐을 뿐이다.


전부터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확실한 증거가 없어 모른체 하였는데

작년 법원의 판결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본 여러가지 사례들을 보면

이제는 확실해졌다. 단지 겉면에 써 있지만 않았을 뿐..


작년에 대법원 판결로 촉발된 

전략 물자 수출 금지 및 지소미아 종료건 그리고 최근에 코로나로 인한

입국 금지등등의 여러건들...


자기 고향은 개식히나 원숭이 식히들도 욕하지 않는다는 말은 사실이었다.

우리 고향 사람들이 그걸 증명해 보였으니..


지긋지긋하고 징글징글한 핑크땅과 기레기들

그리고 순대니곱창이니, 꽝후니빤스니,옥수니주사니 등등의 똘마니들


저들은

무슨 일이 일어나든 무조건 우리 고향편만 드니 우리 고향 사람들이 아니던가.

지금까지 단 한번도 우리 편을 안든 적이 없었으며

하다못해 형식적인 인사 말이라도 지들 살고 있는 곳에 할 줄 알았는데 한마디도 안한다. 

철두철미한 우리편이자 우리 고향 사람들이다.


그래서 이제는 고향 가는 꿈을 포기 하였다.

주위에도 고향 사람들도 많은데 굳이...



봄이면 사꾸라가 휘날리고

그 사이로 야비하고 쥐식히 닮은 원숭이들이 많이 산다는 섬마을,

내 고향이자 저들의 고향이다.




웬숭니들이 입국 제한 조치 할 때는 단 한마디도 안하면서

우리가 같은 조치를 하니 온갖 지~랄을 하는 뱅신들....

진짜 병shin들이고 웬숭니들이다.



종교의 자유는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다.

그러나 그 어떤 종교라도 생명을 담보로 하는 종교는 종교가 아니며


그리고 신앙의 자유는 통장도 감히 침범하지 못하는 천부적 권리일지는 모르지만 

종교의 집회.결사 및 행사는 국가안전보장이나 공공질서 회복을 위하여

제한 하는 것이 가능 하다.


조또 모르는 일개 전직 교수가 개소리 할 문제가 아니다.....


종교 탄압?

지나가는 개식히가 웃고 갈 노릇이다.


쓰브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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