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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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남 댓글 4건 조회 2,468회 작성일 20-03-02 16:41본문
뭐 그다지 특별 할 거 없는 날임은 자명하나
평범한 날도 특별한 날로 맹그는게 내 특기 아니겄시야??
삼백미터 가량 집을 지어야
아침 일찍부터 공사를 하는디야
내 집에있기 심심하자녀?
노랑 자전거 헬멧쓰고 등산화신고 가서 보니 눈앞서 가까이 들이대니 큰공사드라야
내 추미가 믄지알지? 청소!!
가꾸목, 가나모나 옮기는거 도와주고 정리하고있는디 자꾸 누가 막 더 시키는겨
호통을 치믄서 가다와꾸 짓는게 보통일이 아녀!가라쓰미를 잘혀야되야!
가데,가빠를 잘쓰고 고다다미를 내가 했시야
내가 사람이 착해가 네네 함서 시키는데로 하다보니 할 일이 뭔지 알겠드라고
공구함 정리하고 점심 시간여서 함바집에 가서 헬멧벗으니
아까 막 시키던 오야지가 날듸러 누구냐 이제사 묻드라고
내 인근 주민인디 기경나왔다니까 놀래믄서
왜 일했냐는겨
아니 실컷 부리고 시키니까했지 내가 하고싶어 했시야?
믄 뒷북을 늦게 치드라고야
그럼서 지갑을 열더니 반당 드린담서 8만을 주드라고
캬 내 그거받고 끄지라는거냐함서 막 쏘아대니 이만을 더 꺼내는겨
근디말이다? 오야지손이 보통 큰거이 아녀
내 실실 쪼개믄서 아지랭이 다리를ㅊ해가꼬 외상 받으러 다시 올꺼라함시
오늘읁게냥 왔는디야!
집에오고나니 오야지 굵은 손가락만 생각나네 ㅋㅋ
어쩜좋으냐구! 내 말 믄 말인중 알제? !
댓글목록
니 아래 아래칸에 타불이 개솔히 한다고
호통치는거 안 비나ㅋㅋ
니 아래 아래칸에 타불이 개솔히 한다고
호통치는거 안 비나ㅋㅋ
쫌 바도!
좋아요 0ㅋㅋ 나야 바주지
좋아요 0며칠 후 공구리칠때 곰방하러 가야겠시야!!싹싹 씻고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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