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데카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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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11건 조회 2,502회 작성일 20-02-27 19:26본문
보카치오의 데카메론과
까뮈의 페스트란 소설을 카카오
스토리에 포스팅하려다 말았다.
말 길게하는 것도 귀찮고 ᆢ
설명해도 알아먹지도 않아서.
확진자가 나날이 나오는 지역에 살지만
구지비 내까지 말 해야하나 하는 심정.
버티며 목숨을 구제하려고 아라비안 나이트를
쓸 궁리를 한다.
팔순이 넘으신 엄니집은 동생이 담당이라
반찬과 e마트 들락거려 사다준다.
가끔 통화만ᆢ
..마스크가 약국에 일일 100개 정도
보급되는 모양이다.
한 성깔하는 깡패 친동생이 아는 약사에게 부탁한
모양인데 ᆢ
그게 수량확보가 되나.
야매로 일부분은 구할 수 있는 몽양이다.
엄니가 말씀해준건데 ᆢ
인마야 됬다하고 싶지만 나이먹은
동생에게는 말을 안 했다.
애꿋은 엄마를 통하여 씰데없는 짓거리
하지마라 했다.(그정도는 나도 약사나
의사 통하면 구하거덩.
휴 ᆢ양아치 건달 행상머리 꼬락서니 하고는.
동생이지만)
좀 걱정되는 고모가 있는데 ᆢ
전에는 일주일에 두 번 혈액 투석 하다가
심해져 세 번을 하신다.
그쪽에나 마스크 보내라 했다.
분위기가 이러니까 지인들이나 친구들
전화도 뜸한 상태다.
가만 있는게 도와주는거지 ᆢ
하고 작심한다.
..여러 죽음에 담대한 글을 쓴 스콧니어링이나
이기적유전자의 리처드도킨스와 막상 막하를
이룬 단속평형설을 주장한 고생물학자 스티븐제이굴드의 책을
근성으로 좀 읽었다.
암살될까 목숨을 담보하고 김대중 대통령괸 귀국하고
암에 걸려 죽어가면서도 종교를 비판하 지구별
최고의 논객이자 악마의 변호인 크리스토퍼히친스
어록도.
잠은 오지않고 신경은 예민해져
촉각을 느슨하게 하려지만 민감하기 마련이다.
이참에ᆢ
원스 어픈 어 타임 인하고 배갯머리에 눞혀서
고릿적 뻔히 아는 옛날 이바구 해준 외할머니가
그립다.
성경에 찬송가도 자장가처럼 불러 주시는.
마스크는 ᆢ
2~3일 지나면 해결될 거 같다.
생산과 유통의 갭이 있으니까.
이바구 좀 해줘?
우리들 삶 데카메론을ᆢ^
댓글목록
멀 모르네 여기는 낭비하라고 있는 공간이야ㅋ
심심함 맘껏 낭비
제비꽃같은
평범한 보통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을만큼 최대한 쉽게요......
제비꽃님 타불님은 쉽게 쓰는게 더 어려울수 있어요ㅋ 어려우면 꽃님 우리 같이 졸아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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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아무래도 달님의 말이 적중할 것 같은 느낌에...
천일야화처럼 다음편이 궁금하게 쓸 자신 있지?ㅋ
젭알 독자 수준에 마차서 써주삼ㅋ
그렇긴 한데 ᆢ 내 수준에 써도 거름망에 걸려진당께. 뭘 모르고서나.
..고자를 생각해봐 얼마나 어중이 떠중이 상대하느라 피곤했겠니? 난 그런 체력도 집중력도 낭비하고 싶지는 않아^
멀 모르네 여기는 낭비하라고 있는 공간이야ㅋ
심심함 맘껏 낭비
아 손님 보고 싶자나
잔잔해진 가시메 맥지 돌을 똔쟈 싸ㅋ
에게게 내 말은 ᆢ달님이는 리어커 타는 타불에게 관심이 가. 벤틀리 타는 사기꾼에 더 눙알이 쏠릴걸ㅋ!
ᆢ놀면서 돈 버면 안 돼. 이거 왜이래 나도 지금 자겁질 하는 중이야. 월척이 안 물리네^
ㅋㅋ 타는건 이러나 저러나 어차피 도구일뿐 난 더 높은 가치를 추구한다고나 할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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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다 고고학척 해 ᆢ내가 강남 비싼 동네에도 1%들과 살아봤잖아.
ᆢ결국 김중배 다이아에 넘어가더라고ㅡ;ㅡ
낸 그지라 넘어갈 공산이 크긴허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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