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영하 14도의 날씨라서인지 > 자유게시판

길거리에 사람들 씨가 말랐네.

돌아다니는 사람들 가뭄에 콩 나듯하네.

혹한의 날씨에 방콕이 최고긴 한데 외출 했다가 이제사 들어왔다.

저녁부터 금식하고 오전에 채용신체검사용 검진을 받았다.

알바라도 해볼까싶어서.....혈압, 당, 콜레스테롤 통과 돼야 다니든지말든지 할듯.

10만 정돈데 본인부담 4만 원 냈다.

혈액검사/소변검사/가슴 엑스레이/청력검사/인바디/색맹검사 그 정도한 듯.

오전 검사 후 오후 세 시 이후 찾으러 올 때 증명사진 한 장 가지고 오라고 하더라.

요걸 감빡 잊고...ㅠㅠ

기다리는 동안~~

아침 시동을 켜자 공기압이 낮다고 떠서 가장 가까운 타이어 프로에 가서

공기압 넣고 바퀴 체인지 하고 20,000원 결제(여름에 타이어 갈 때 티스테이션에서 했는데 무료 타이어 체인지하라고 서비스

줄 때 귀찮아서 안 갔더니 돈내고 하네.ㅠ)

타이어 손 보고

백화점 가서 꼬막해초비빔밥 15000원 주고 사 먹고

네일숍 가서 기본케어 15000원 주고 하고

먹거리 세 가지 사고 아이쇼핑 하다가

3시 넘어 갔더니....아뿔사 증명사진 가지고가는 걸 깜빡했지뭐냐

이젠 뒤돌아서면 순삭 잊는다니까.

할 수 없이 고생만 하고 낼 다시 가기로 하고 집에 왔다.ㅠㅠ

오늘 몇 가지 일처리 했더니 하루가 다 가는구먼. 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