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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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4건 조회 2,406회 작성일 20-02-24 22:54본문
못하는 게 많아졌다.
2월에 친구랑 냉이 캐러 가기로 했었는데
코로나로인해 친구 혼자 다녀왔다고 한다.
내가 시골 컨츄리걸이라서
냉이나 쑥 캐는 걸 참 좋아 하는데
모처럼 기회가 생겨서 여러 달 기다렸었는데
코로나가 무서워 판이 다 깨지고야 말았다.
코로나 땜시
주말이면 방콕하고
평일엔 하루종일 마스크 쓰고 일하고
급 상열감까지 있어
요즘 같아선 피톤치드 나오는 소나무숲에 들어가서 힐링하고싶다.
감염병 창궐하여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나약한 인간일진대
이리 아등바등 살다 죽으면 너무 허무하고 억울할 것 같단말이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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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작년에 냉이 캣던곳에 올해도 갔더니
누가 벌써 다녀갔는지 겨우 한주먹 캐 왔어요
다른장소를 찾아봐야겠어요
동작 빠른 사람이 다녀갔군요.ㅠㅠ 내년엔 일찍 가보세요.ㅎ
좋아요 0억울하죠 암만요ㅋ
좋아요 0글게요. 오늘을 마지막처럼 잘 삽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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